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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영적으로....보여지고 들려지고 느껴지는 모든 것들이 답답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나름대로 하나님께 구하고 부르짖어 보기도 하지만 답답함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인내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그분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기다리는 것 외에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 문득 떠오르는 보고싶은 분이 있습니다.

한국의 무디라고 불리우는 고 이성봉 목사님이십니다.

말로 못하면 죽음으로! 라는 명언을 남기시고 또한 그러한 삶을 실제로 보여 주심으로서, 위대한 신앙인과 사역자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셨던 너무나도 귀하고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항상 "순간순간 주님과 호흡하고, 일보일보 주님과 동행하라"고 외치셨던 분, 그리고 평생을 "모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순종하고, 모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고 하는 좌우명을 정하시고 그대로 실천하시려고 노력하셨던 분이지요.

 

비록 그릇이 안되어서 그분과 같은 사역은 감당 할 수 없지만 그분의 신앙과 삶만은 꼭 본받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이성봉 목사님과 같이 성결함과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주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대한민국과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을 위하여 이성봉 목사님과 같은 위대한 신앙인, 위대한 사역자를 꼭 보내 주시기를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 합니다.


*사진은 수안보에 있는 이성봉 목사님의 기념예배당인 성봉채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