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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세상에 살면서
경험하는 것이 다르다

같은 것을 보아도
느낌이 다르므로 생각도 다르다...

법이 있어도 법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은
구약의 사사시대에도 그러했다

성경을 읽고 자기의 소견대로
각색하여 마치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있다

성경 해석도, 법 해석도
자기 입맛에 맞게 적용한다.
이런 신앙인에게 성경이 있으면 무엇하고
한 나라에 법이 있으면 무엇하리...

눈이 없어 보지 못함이 아니요
귀가 없어 듣지 못함이 아니다
그 마음에 행할 의지가 없고
이미 굳어진 마음이 그의 행위를 좌우한다.

거짓을 진실 된 것처럼 숨기고 포장을 해보지만
나만 모르고 있을 뿐
지혜로운 사람알고 있고
하나님은 보고 계신다.

이념과 사상이 붕괴된 이 시대에
아직도 이념과 사상으로 대립을 한다.

극을 달리는 자들은 좌우를 살필 겨를이 없다
이웃을 바라볼 마음조차도 없다.

오직 자기의 주장만 옳고
타인의 생각은 안중에 없다

사회의 지도자, 종교의 지도자 들이
아직도 편협한 사고로 변호를 하니
법이 외곡 되고 진리가 변질 되어간다.

나와 생각이 다르면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럴 수도 있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좌로 우로 치우친 자들과
화인 맞은 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지만
다만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