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석이 되게 하시는 역사(12)
                          제6부 보배로운 산돌 벧전 2:4~9(3)

하나님의 보석이 된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우리를 하나님의 보석으로 만들어 가시는 과정을 깨닫게 하셨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보석이 된 의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보게 해주십니다.

21:12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있지 아니하더라. 나 요한은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같이 예비되었더라.

6-1 장한국 목사.jpg 계 21:914 또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득 담은 일곱 호리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내게 와서 나와 대화하며 말하기를 이리 오라, 내가 너에게 신부인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 주리라.” 하고, 그가 영 안에서 나를 이끌어 크고 높은 산으로 가서 큰 도성 거룩한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가는 것을 내게 보여 주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도성의 광채가 가장 귀한 보석 같고, 벽옥 같으며, 수정같이 맑고 또 크고 높은 성벽도 있으며, 열두 대문이 있고 그 문에는 열두 천사와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이더라. 동편에 문이 세 개, 북편에 문이 세 개, 남편에 문이 세 개, 서편에 문이 세 개이며 또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는데 거기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있더라.

21:1921 그 도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양 보석으로 단장되었으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사파이어, 셋째는 옥수, 넷째는 에메랄드이며, 다섯째는 홍마노, 여섯째는 홍보석, 일곱째는 감람석, 여덟째는 녹보석, 아홉째는 황옥, 열째는 녹옥수, 열한째는 제신스, 열둘째는 자수정이더라. 또 그 열두 대문은 열두 진주니 그 문들은 각각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더라. 그 도성의 거리는 순금이며 투명한 유리 같더라.

본문은 내가 하나님의 보석으로 완성된 상태를 말씀하시는데, 그것을 새 하늘과 새 땅,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 보석성이라고 부르십니다.

새 하늘과 새 땅(21:1) = 새 예루살렘(21:2) = 어린양의 아내(21:9)
하나님의 보석으로 완성된 는 가장 귀한 보석 같고, 벽옥 같으며, 수정 같이 맑고, 열두 진주문이 있으며, 그 기초석이 열두 보석으로 단장된 새 예루살렘이 됨을 말씀하십니다.

계시록 211절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은 어디를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하늘을 창조하실 때 복수 개념의 하늘들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1절에서 창조하신 하늘과 땅은 공중의 하늘과 우리가 살고 있는 땅입니다. 또 하나님이 계신 하늘나라도 하늘입니다.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과 같이 사는 영광으로, 하늘의 기업과 의와 희락과 화평을 누리며 최고의 영광으로 입고 사는 것이 계시록 211절에서의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곧 새 하늘 새 땅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똑같은 모습의 부활체로 신령한 몸을 입는 것이며, 하늘의 영광을 직접 받아서 하늘에서 사는 것입니다.

주님 오실 때 맞이하게 되는 새 하늘이란 하늘나라의 영광과 하늘나라에서 살 것을 소망하며 살다가 그 소망하던 영광을 직접 우리의 몸에 입은 것을 말하며, 영원히 썩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바꿔진 것이 새 땅입니다. 반면에 이 세상의 영광된 것을 추구하는 것은 옛 하늘이며, 옛 사람으로 사는 혈육의 몸은 옛 땅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피조물로서 이 땅에 사는 우리는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영적 존재인데, ‘새 피조물이란 그 자체는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보배로운 피를 흘려 순교한 이후 하늘나라에서 첫째 부활의 영광을 입은 몸, 영광된 영체로 변화된 몸인 새 땅이 되어지면, 직접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부활의 몸이 됩니다.

영광된 몸은 부활하신 예수의 몸과 같은 상태인 영체를 말합니다. 혈육의 몸이셨던 예수가 부활하여 입으신 몸이 새 땅입니다. 현재의 혈육체인 우리의 육신에서 육은 없어지고 영이 껍질을 벗듯이 신령한 몸으로 입혀지고 부활체 속에 하나님 아들의 생명이 몸을 입은 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새 땅입니다.

장차 주님 오시는 때 내가 부활할 모습이 하나님의 보석이 된 것이며, 새 하늘 새 땅이 된 것입니다. 더불어 보배로운 피를 흘려 순교당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석으로 가장 존귀한 영광을 입게 됩니다. 이러한 자를 새 예루살렘이라 합니다. 예루살렘은 교회를 의미하며, 교회가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서 새 예루살렘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교회가 새 예루살렘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에는 배도하는 음녀교회도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2007년에 유럽에서 하나의 대통령이 세워질 것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인 적그리스도가 열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으로 등장하여, 모든 종교가 통합된 바벨종교를 등에 업고 전세계를 장악하여 정사를 휘두르며, 적그리스도 자신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면 죽일 것이라는 계시록의 예언 말씀이 다 이루어지는 때가 올 것입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는 말씀에서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무화과나무가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으로 비유하셨는데, 현재 이스라엘은 독립 후 5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환란의 때가 진실로 가까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맞이하는 어린 양의 아내는 새 하늘 새 땅의 부활한 몸으로 변화됩니다. 더불어 순교한 자의 영광에 믿음으로 열매 맺은 영광까지 더하여 받을 것이며, 하나님의 보석으로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부활하여 하나님의 보석이 된 새 예루살렘의 모습은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도성의 광채가 가장 귀한 보석 같고, 벽옥 같으며, 수정같이 맑다.”(21:11)고 말씀하십니다. 새 예루살렘이 벽옥 같다는 것은 끝이 비치도록 파랗고 거룩하고 흠이 없으며 투명하고 깨끗하고 맑은 상태를 말하며, 수정 같다는 의미도 거룩하고 흠이 없으며 티 없이 투명하고 깨끗하고 맑은 상태를 말합니다. 바닷물이 파랗고 맑아서 그 바닥이 들여다보여지듯이, 하늘나라도 벽옥같이 아주 파랗고 맑아서 그 끝을 다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 새 예루살렘에 열두 진주문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진주 같이 귀한 것으로 새 예루살렘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조개껍질 속에 모래 한 알이 들어가면 조개가 몸살을 앓고 고름이 흐르다가 다시 굳어지는 고통을 계속 참아내서 결국 진주의 결정체가 완성됩니다. 이렇듯 나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고난과 인내를 거쳐야만 보석으로 완성되게 하십니다.

내가 새 하늘 새 땅이 된 모습의 광채는 이 세상의 어떤 보석보다 빛나며 매우 존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피를 흘려 하나님의 보배로운 보석이 되어지는 것을 몹시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하나님의 보석이 되게 하실 것을 목격하게 하시고, 본대로 약속을 믿고 믿음을 지키는 나에게 보배로운 시련과 연단을 거치게 하시고, 순교의 신앙으로 올라 보배로운 그릇으로 쓰임 받다가 보배로운 피를 흘리는 나에게 하나님의 보석이 되게 하십니다. 열두 진주문을 통해서 보석성에 이르듯이, 고난과 인내를 거쳐 진정으로 귀하고 빛나는 보석이 됩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영적인 집으로 완공시키시는 분은 예수(3:6)이십니다. 예수께서는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과 그가 부어준 성령을 통해서 일하시므로, 나는 믿고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나를 하나님의 보석이 되게 하십니다. 예수 재림하실 날 새 예루살렘인 하나님의 보석이 되심을 축하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