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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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다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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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에스겔 2033-39절 찬송가 523

본문을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치신 것은 그들을 멸망시키고자 함이 아니라 그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해야 할 일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그들의 죄를 뉘우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새힘을 얻습니다. 우리는 모두 앙망이라는 단어에 초첨을 맞추지만 여호와라는 단어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여호와라고 하십니다. 이 말은 하나님만이 참신이라는 뜻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을 여호와로 인정하는 삶을 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제목: 최선의 것을 드리는 가정
성경: 에스겔 2040-44절 찬송가 333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이며 하나님은 그들을 기쁘게 받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예물과 헌신하는 첫 열매와 성물을 요구하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서 받아주시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물을 받으시는 일이 나를 받으시는 것과 일치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준비하고 최선의 최고의 것을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우리에게 항상 최선의 것을 원하시는 하나님께 준비하고 깨어있어 최선의 것을 드릴줄 아는 예배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제목: 살 길이 있습니다
성경: 에스겔 2045-49절 찬송가 524

본문을 보면 심판을 예언했지만 회개하기는커녕 불평하는 이스라엘의 포로민들에게 불타는 살림에 일어나는 불처럼 이스라엘에 파괴와 살육이 전개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나 장로들은 이러한 불의 예언을 듣고도 무슨 뜻인지 잘 알지 못하겠다고 핑계를 댑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다시한번 칼에 대한 비유로 말씀합니다. 이 심판의 칼은 푸른 나무인 의인과 마른 나무인 악인 모두를 심판하십니다. 악인이 그 죄악으로 멸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의로운 자들의 멸망은 유다 왕국의 타락과 부패에 무책임하게 동조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으로 상응한 대가를 받음을 보여 줍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이러한 심판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지나기 전 겸손히 회개함이 살 길임을 기억하기를 소망합니다.

 

4. 제목: 믿음으로 준비하는 가정
성경: 에스겔 211-7절 찬송가 317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의 심판과 예언은 예루살렘 성소에 대한 심판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소는 하나님의 가시적인 임재 처소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만나는 현장입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바른 삶을 위한 격려와 교훈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성소로부터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다는 것은 언약 백성의 영적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할 때만 은혜와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들역시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깨닫고 믿음으로 준비하기를 소망합니다.

 

5. 제목: 혹시 칼을 준비하고 있다면....
성경: 에스겔 218-23절 찬송가 317

본문을 보면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점점 더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심판의 때가 가까워지고 있으며 그 심판이 완전히 결정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유다를 치시기 위해서 날카롭고 마광된 칼을 준비하셨다는 부분은 하나님의 심판이 그분의 사랑과 공의만큼 분명한 것임을 알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공의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현재 아무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 이때에 하나님이 우리의 잘못을 모르신다거나 무조건 사랑만 하시기 때문이라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칼을 갈고 계시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며 말씀 앞에 바로서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제목: 빼앗기지 말고 끌어 당기자
성경: 에스겔 2124-32절 찬송가 429

본문은 메시아가 올 때까지 유다의 왕권이 끊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결국 다윗의 왕권은 바벨론 유수 이루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쌓은 것 같지만 우리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 같지만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손에 넣은 것 우리가 소유하는 것 모두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은혜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예비된 복을 뺏앗기지 말고 끌어 당기며 굳세게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제목: 질서의 하나님
성경: 에스겔 221-12절 찬송가 470

본문을 보면 유다와 예루살렘의 죄를 열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죄악들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셨던 율법의 도덕법 사회법 제사법의 모든 율례를 더럽힌 죄악들로서 결국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욕되게 한 신성 모독의 참람한 죄악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만들어 놓으신 질서가 파괴되어져 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질서에 따라 순종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잘 지켜 행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제목: 순수한 믿음
성경: 에스겔 2213-31절 찬송가 348

하나님의 심판은 마치 용광로 속에 들어간 철광석이 먼저 찌꺼기나 불순물이 다 불살라지고 분리되고 순수한 광물만 남는 것같이 두 가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입니다. 둘째는 순수한 믿음만 남는다는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진 사람만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갈수록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찾아보기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은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믿음을 간직한 채 하나님의 영광을 높여 드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제목: 애정공세
성경: 에스겔 221-10절 찬송가 348

본문에서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죄악상을 여인의 행음에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원래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내같이 사랑하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고 이방 우상을 음란하게 섬겨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많은 연인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만을 사랑해 주길 바라듯이 하나님 또한 자기만을 바라봐 주고 자기만을 사랑해 주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쉬지 않고 애정공세를 펼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 제목: 신앙의 가문
성경: 에스겔 2211-21절 찬송가 35

본문을 보면 오홀리바가 오홀라보다 더 음욕하고 간음이 심하였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먼저 오홀리바는 오홀라의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도 고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더욱 더 나쁜 길로 행하였고 세 번째로는 헛된 과거로 돌아가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사람은 이전의 죄악에 동조하거나 답습하는 것이 아닌 실족을 미리 예방하고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우리 자손들에게 잘못된 신앙과 믿음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대에서 잘못된 신앙을 확실하게 끊고 아름다음 신앙과 믿음을 물려주어 신앙의 가문을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11. 제목: 세상의 길 VS 하나님의 길
성경: 에스겔 2222-35절 찬송가 147

본문을 보면 오홀라와 오홀리바가 그들의 저지른 죄로 인하여 어떠한 처벌을 받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홀라와 오홀리바가 갔던 그 음란한 길은 심하게 타락한 자들만 걷는 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길은 그들만이 걸어가는 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잊고 등 뒤에 두는 사람이라면 똑같이 걸어가야 하는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걸어갔던 그 길은 함께 음행을 행한자들이 되돌아서 심문자가 되는 그런 세상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로 걸어감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제목: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
성경: 에스겔 2236-42절 찬송가 358

오홀라 자매의 죄악은 우상 숭배와 그들을 섬겼을 뿐 아니라 그들의 자녀를 불에 태워 죽이며 하나님이 정하신 안식일조차 범한 것입니다. 더욱 가증한 것은 우상을 섬기면서 이와 더불어 성소에 들어와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린 척 하여 예배의 정신을 더럽힌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없는 예배 진정이 없는 예배는 받으시지도 않으시며 오히려 진노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온 맘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온 맘다해 주님을 예배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제목: 지켜보시는 하나님
성경: 에스겔 2243-49절 찬송가 169

본문은 음행한 그 백성들을 심판하실 새 마치 의인이 음부를 심문함같이 하나님은 바벨론을 일시적으로 이스라엘을 치기 위한 도구로 사용 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심판을 행하실 때에도 자신이 백성에게 명하신 율법에 따라 하십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이방 열국에게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와 경계의 교훈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선택하신 백성뿐 아니라 창조된 이 땅에 모든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이 시대 우리의 신앙 모습을 지켜보고 계시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4. 제목: 신실하게 진실하게
성경: 에스겔 231-14절 찬송가 222

본문에서 말하는 끓는 가마의 비유는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극적인 표현으로 그 강도와 임박성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포위된 예루살렘 성을 끓는 가마에 비유하였으며 가마 안의 각을 뜬 양고기는 큰 환란 가운데 멸망할 유다 백성을 가리킵니다. 또한 가마 안의 찌들은 녹은 유다 백성들이 대대로 저지른 온갖 사악하고 가증스런 죄악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가마를 끓이는 불은 바벨론 군대의 강력한 포위공격으로 처절하게 죽게 될 것임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 가운데 있는 더럽고 추한 죄악을 미워하시고 그 죄악을 남김없이 제거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신실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재판에서 벗어나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