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10月下)

15. 공평하신 하나님
성경: 에스겔 3317-22절 찬송가 198

우리는 사람이 행하는 일들 가운데 공평치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 길은 언제나 공평하며 그분의 보상도 공평의 원칙에 따라서 이루어집니다. 택하신 성읍이라도 반역하고 불순종하면 파괴됩니다. 이러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 또한 똑같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일지라도 반역하고 불순종하면 오직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마련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우리가 받은 특권은 책임의 특권이지 죄를 범해도 무방한 면책특권이 아님을 기억하고 오직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6.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삶
성경: 에스겔 3323-29절 찬송가 335

회개하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회개치 않음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죄상은 피 있는 고기를 먹고 우상에게 눈을 들고 칼을 믿어 가증한 일을 행하고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는 등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들을 가증스럽게 행한 것입니다. 그들은 도무지 회개할 줄을 몰랐습니다. 고의적인 반역과 불순종은 회개에 이르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가정들은 악한 것은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순결한 신부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7. 믿음은 행하는 것이다
성경: 에스겔 3330-33절 찬송가 483

본문의 내용은 당시의 이스라엘의 신앙상태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를 인정하는 것은 건강한 신앙은 아닙니다. 믿음은 행함과 함께 나타나는 법입니다. 그들은 선지자를 인정하기는 했어도 그의 말을 따르는 것은 거부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라도 영접하지 않으면 그들의 지식은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또한 영접했다고 하더라도 순종하는 삶이 없다는 그것은 온전한 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가정은 알고만 끝나는 신앙이 아니라 행함이 뒤 따라는 순종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8. 덕스러운 일꾼
성경: 에스겔 341-16절 찬송가 359

본문은 이스라엘의 목자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질책하시는 말씀입니다. 목자들의 직무는 모든 대적과 위험들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목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직무이며 이일을 하되 부득이함으로가 아니라 주의 뜻을 쫓아 자원함으로 하며 불평함이 아닌 감사함으로 하고 주장하는 대신에 양의 무리에 본이 되도록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교회에서 맡겨진 직책을 감당할 때 덕스럽게 말하고 덕스럽게 행동하는 일꾼들의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9. 죽기까지 충성하는 가정
성경: 에스겔 3417-24절 찬송가 464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참 목자를 세우실 것을 약속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근거는 하나님과의 관계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참 목자는 다윗으로 일컬어집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목자를 선택하시겠다는 것이며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참 목자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참 목자는 양떼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립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예수그리스도를 본 받아 죽기까지 충성하는 그리스도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 화평의 언약을 바라보는 가정
성경: 에스겔 3425-31절 찬송가 429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세우신 화평의 언약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화평의 언약에는 자기 땅에서 평안히 거하도록 악한 짐승들을 그치게 하는 것과 모든 소유에 복을 주시는 것이 포함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분의 이 언약에 참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가정들은 삶 속에 시험과 환난이 있을 지라도 문제를 문제로만 보지 말고 화평의 언약을 바라보며 문제를 뒤집어 승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2. 심판이냐 축복이냐
성경: 에스겔 351-9절 찬송가 329

본문은 에돔에 내려진 심판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세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대적하시겠다는 것과 그들로 황무지와 놀라움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 그리고 그들의 성읍을 무너뜨려서 황무케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원수로 삼는 나라나 민족은 망하게 되어 있으며 개인이나 가정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가정들은 하나님을 떠나 심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안에 거하며 축복의 삶을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3. 이 길 끝에는
성경: 에스겔 3510-15절 찬송가 453

본문을 보면너 여호와가 거기 있느나라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형편없이 연약하게 보일지라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백성이었습니다. 우리의 교회들이나 가정들이 세상이 볼 때 형편없이 보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걷는 이 길 끝에는 주님이 우리를 서서 맞아주신다는 것과 우리를 늘 보호하신다는 것을 명심하고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4. 다 하나님의 은혜라
성경: 에스겔 361-15절 찬송가 453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 약속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지를 내고 과실을 맺는다는 것은 토지에 대한 축복입니다. 그 땅의 소유자인 이스라엘 민족들이 포로에서 돌아와 경작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요 축복입니다. 어느 시대나 소산물의 흉작이나 풍작은 사람들의 임의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또한 내 노력과 수고로 이루어진다 생각지 말고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감사의 고백을 쉬지 않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6. 섬김과 나눔 그리고 사랑
성경: 에스겔 3616-24절 찬송가 33

이스라엘 선민들은 어디를 가나 빛 되지 못하고 도리어 땅에 짓밟히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부패와 행위대로 심판하여 열국에 그들을 흩으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여호와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그것은 부패한 품행으로 욕망과 정욕의 노예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백성들이 대적자들과 다투게 될 때는 더욱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모독을 당하게 마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와 다투면 꼭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모독하고 손상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가정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가정이 아니라 섬김과 나눔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7. 정결함이 넘치는 가정
성경: 에스겔 3624-28절 찬송가 333

주의 백성이 되는 첫째 선결 요건은 정결함을 얻는 것입니다. 죄와 더러움으로부터의 정결이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가 없는데 그분은 이스라엘의 정결을 약속하셨습니다. 인간은 주의 은혜로 정결함에 이를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의롭게 될 수 있는 사람 스스로 죄와 더러움을 씻어버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를 죄에서 정결케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순결한 신부의 가정이 되어 정결함이 넘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8. 회복을 체험하는 가정
성경: 에스겔 371-10절 찬송가 466

본문을 보면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대언하여 뼈들로 큰 군대를 이루었습니다. 본문 11절에서이 뼈들은 이스라엘 족속이라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솔로몬 왕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분단되면서부터 패망의 시작이 되었건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의 대언으로 인하여 마른 뼈들이 큰 군대를 이룬 것은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이요 영적으로는 죄와 허물로 죽은 영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예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모두 죽은 자들이 다시 살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축복을 누리기 위해 오직 하나님 안에 거하며 예수님을 붙들고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어 회복을 체험하기를 소망합니다.

29. 신나는 살아가는 가정
성경: 에스겔 3711-14절 찬송가 433

본문의이 뼈들은 포로 중에 있는 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라고 하십니다. 실로 하나님은 소망없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시는 구원자이심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소망이 끊어진 우리를 예수로 말미암아 소망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렇기에 골짜기에 마른 뼈들과 같은 우리 가정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소망을 얻었으니 이 감격으로 세상을 신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30. 성령의 하나 됨을 힘써 지키는 가정 
성경: 에스겔 3715-23절 찬송가 325

본문을 보면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두 막대기가 연합하여 하나되게 하라함은 이스라엘과 유다가 하나 될 것을 의미합니다. 즉 유대인들이 바벨론에서 본국으로 돌아온 후에 남과 북이 하나 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언제나 사단의 계획은 분열이고 성령의 역사는 하나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서로 분열되어 자기 목소리를 내기 보다는 서로가 성령의 하나 됨을 힘써 지키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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