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구원과 영원한 생명의 길을 제시해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1:1)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기록되어 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진리로 계시하고 있다. 성경은 죄와 고통의 오랜 역사를 넘어 구원과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그러나 말씀이 전해지지 못한 수천 개의 언어들...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언어로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20055월에 SIL(Summer Institute of Linguistics) 국제언어연구소와 한동대학교의 협력으로 한동대통역번역언어대학원에 세워진 아릴라...하나님과 인간이 소통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언어사역자를 양성하는 전문학술훈련기관이다. 아릴락은 지금 세계 선교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릴락의 소장이신 정제순 선교사는 아릴락의 배경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전 세계의 선교 현장에 격차가 너무 심하다. 격차라는 것은 선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것하고 선교사들이 가서 해 주는 것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서구 선교가 쇠퇴하면서 아시아권에서는 더 많은 아시아권의 지도자들이 와서 자기들이 필요한 것들을 해 주기를 원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가서 현지인들이 필요한 것을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필요한 것들만 한다는 것이다.





 현지에서 현지인들을 위해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프로그램에 의해 일을 하다 보니 정작 현지인들의 할 수 있는 자율적인 사역과 독립적이 인격을 외면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 선교는 현지인들은 하나님 앞에 세우고 현지인과 협력하는 것이 선교라는 것이다.

아릴락은 성경번역과 성경번역을 통한 문서선교로 선교지의 지역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것을 중요시하면서 선교현장의 차세대 리더자들을 세우기 위해 전문학술훈련과 선교전문지식을 가르치고 더 나아가서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철저히 사모하는 기다림을 가르치고 있다. 그 이유는 선교는 성령님의 은혜임을 알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또한 아릴락의 소장 정재순 선교사는 지금 제
3 세계의 교육 수준들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전문사역 선교사 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고백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는 선교사는 현지인들에게 거룩한 도전을 주고, 돕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선교사들은 늘 성령님의 인도함을 사모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아릴락을 통해 제 3세계와 수 많은 선교지에 변화의 역사가 있기를 기대해 보고 같이 기도로 동참하였으면 한다. 아릴락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3번지 한동대학교 안에 있으며,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들이 그들의 언어로 하나님과 소통하는 그 날을 소망하며 아릴락의 언어사역은 열방을 향해 나아가기를 사모하고 있다.

포항지사장 이기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