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 이어서)

우울증은 결코 정신과에서 다루어야 하는 병이 아닙니다! (3)

  김주원 박사.jpg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즉각적이고 확실하게 말씀 하고 계신다. 사람들이 살아가다 '우울하다, 울적하다'라는 기분을 자주 느낄지라도 혹은 슬프거나, 울적한 기분이 지나쳐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개개인의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되는 상태에 까지 이르게 될 지라도, 또는 슬픔, 우울한 기분,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 등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에 이르러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정신과적 장애 혹은 질병이라고 말을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이러한 문제를 다루기에 충분하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왜냐하면 우울증이라고 명명되어진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는 그들이 안고 있는 인간들의 근본 문제인 [죄]의 영향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자신들의 신체적인 불균형이나 기타 신체의 장애 혹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엄청 우울한 상황]이 닥쳐와서 우울함을 느낄지라도 성경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 것을 요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나의 감정이나 기분 혹은 느낌과는 관계없이 여전히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고 살아가야만 하는 인생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해 주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자신 앞에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들 그리고 신체적인 장애는 큰 슬픔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을 지라도 그러한 환경에서 무너지거나 자신을 잃는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주권이나 인도하심 대신 자신을 의지하거나 자신이 추구하는 어떤 것을 더 의지하는 것 때문에 바른 믿음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기억하지 못하는 죄를 범하고 스스로 불안하여 하며 떨고 있는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자신 앞에 주어진 것들이 삶을 버겁게 만들지라도 예수그리스도는 모든 상황을 이기셨다.(요16:33)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엄청난 어려움에 두시거나 혹은 그러한 환경 속에서 죄에 빠져서 헤메이기를 원치 아니하시고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기를 원치 않으시기 때문이다. (창50:20, 렘29:11, 롬8:28-29, 고전 10:13, 고후 12:9-10, 빌4:13 )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계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시119:50, 고후1:3-5, 7:6) 끝까지 우리를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34:8, 42:11, 46:1-3, 55:22, 145:14, 마11:28-30, 히4:15-16)

믿는 다고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믿음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정신과의사들이나 심리상담가들을 더 신뢰하는 이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우울의 성향]이 죄가 아니라 병이라는 신화속에 빠져서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리고 자신을 환자의 범주에 두기 때문이다. 자신의 문제가 병 때문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눈앞에 있는 정신과의사들이나 심리상담가들을 더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우울의 성향 혹은 엄청 우울한 경험을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다루시면 확실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는 분명한 믿음의 확신만 있다면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에게 거룩한 성도인 우리들의 몸을 맡기지 않을 뿐더러. 소위 정신과 의사들이나 심리상담가들의 말처럼 정신병자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 해프닝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정신병원에서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치료법은 고작해야 약물 치료와 정신심리치료가 전부이다. 우울증 환자에게 항우울제나 억제제 혹은 불안감 때문에 수면이 방해되면 수면제등을 처방하여 기분이나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전부이다. (단가아민산화효소억제제,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 벤조디아제핀계의 진정 수면제, 리튬, 카바마제핀, 발프로에이트 등등 의사의 처방에 의해 약을 처방하지만 이 약들을 먹음으로서 우울증이 나았다는 통계가 얼마나 있으며 또 이러한 종류의 약들이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나 중독을 만들어 내는 지를 안다면 절대로 이러한 약을 투여하거나 처방 또는 복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은 소위 이러한 약들을 복용하는 우울증환자나 환자 가족은 이 약들을 먹으면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부모들을 통하여 환자의 가족들을 통하여 이 약들을 계속해서 투여하고 또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약을 바꿔 가면서 조제 혹은 투약하고 있는 것이다. 개중에 좋은(?) 정신과 의사들은 이 약물의 부작용이나 오용 때문에 생기는 약물중독 때문에 약물처방을 극히 자제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병원의 운영이나 경영 혹은 환자를 컨트롤 해야 하는 입장에서 과다한 약물을 투약 함으로서 살아있는 사람의 신체와 정신을 죽어가게 만드는 무서운 죄를 범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만약 병원에서 조제해주는 혹은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물이 확실한 치료의 효과가 있다면 약물치료로 환자를 다루면 될 터인데 우울증이라는 미지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심리치료]를 병행한다. 치료자(?)들은 정신치료(?)라는 것을 하면서 환자의 상태 특히 우울증세에 대해서 점점 알아가기도 하고 또 원인이나 기타 치료의 방법을 알아 내려고 애쓴다. 또한 흔히 말하는 조기 발견을 통하여 더 극심해질 수 있는 우울증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알고 대처하려고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약을 사용하거나 혹은 정신심리치료를 하는 방법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신체적인 의학 분야와 정신상담심리분야가 공존하고 있다. 서로 합쳐질 수 없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익 논리 때문에 합하여 서로 모순되는 의견들을 합하여 병.의원을 움직이고 있다. 만약 약을 먹으면 모든 것이 치료된다는 확신이 있다면 절대로 다른 이론이나 논리들이 필요 없을 것이며, 심리상담이나 정신심리치를 통해 문제가 치료될 수 있다는 분명한 확신이 있다면 약을 투약하는 것 같은 행동은 전혀 필요없었을 것이다. 이것이 아니면 저것, 혹은 저것이 아니면 이것, 또는 소용이 되는 어떤 것이든 사용하여 병만 치료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서로 합할 수 없는 이론들이 서로 합력해서 영혼이 있는 사람들을 실험하는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