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두 번째 가정예배 (소진우 목사 / 예복교회)

15,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 사도행전198-20절 찬송가 268

바울은 두란노 서원에서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였지만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앞에서 복음을 비방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제자들을 세우고 날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을 쉬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복음 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이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16, 이제는 말해야 합니다.
성경 사도행전1921-41절 찬송가 94

바울은 아데미의 은감실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26절 말씀을 통하여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고 선포합니다. 이 복음을 전하므로 인하여 소동이 벌어지고 있음을 성경은 말씀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분이 가득하여 더 크게 아데미의 신을 찬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복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이제는 우상을 섬기는 것은 죄라고 말해야 합니다. 소동을 무서워하지 말고 우상은 죄며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 되심을 담대하게 선포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17, 위로하기 위하여
성경 사도행전201-12절 찬송가 507

바울은 밤중까지 강론을 멈추지 않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두고라는 청년이 말씀을 듣다가 졸려 그만 떨어져 죽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를 살리고 이를 본 성도들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두고가 떨어져 죽어 다시 살아난 분명한 이유는 바울의 능력이 아닌 남은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함 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물질과 능력은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임을 잊지 말고 나눔과 섬김으로 살아가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18, 복음을 위해서
성경 사도행전2013-38절 찬송가 257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음을 본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24절 말씀을 보면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위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말씀합니다. 즉 바울을 생명보다 복음을 선택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바울과 같이 복음을 위해 생명을 바치지 못할 지라도 시간과 물질만큼이라도 하나님께 드리며 복음음 전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9, 균형이 필요합니다.
성경 사도행전211-40절 찬송가 442

바울은 두로 돌레마이 가이사랴를 경유하여 예루살렘에 도착하였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교회는 할례와 율법에 오해를 한 교인들이있었는데 그것을 불식시키기 위해 장로들은 형제와 함께 예식을 할 것을 바울에게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 요구에 응하게 됩니다. 형식보다는 그 내용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형식과 내용을 균형있게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형식과 내용을 분리하지 말고 형식과 내용을 균형있게 행할 줄 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 복음의 주인공이 되라
성경 사도행전221-30절 찬송가 253

바울은 본문을 통해 출생과 성장 그리고 회심 과정과 이방인의 사도로 소명받게 된 경위가 밝혀져 있습니다. 이 설교는 단순한 개인의 신앙 기록을 넘어서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유일 구세주 되심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을 강하게 설파하고 결국 바울은 공회에 서게 됩니다. 바울은 자신이 어떻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주인공으로 복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상황과 형편을 넘어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구원자임을 선포하여 복음의 주인공이 되는 가정들이되기를 소망합니다.

21,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신다.
성경 사도행전231-35절 찬송가 446

본문을 통해 바울은 모진 고초 속에서도 신앙 양심을 팔기는커녕 도리어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악인의 죄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죄인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면 악한 길로 가는 발걸음을 더욱 빨리합니다. 여기서도 유대인 40명이 바울을 살해하려고 하지만 천부장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 택한자의 생명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하나님의 택한 가정이기에 어떠한 시험과 환난이 우리를 덮을 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붙잡고 계시는 한 반드시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당당히 복음을 전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2, 양심에 거리낌 없는 삶
성경 사도행전241-27절 찬송가 505

본문에서 변사 더둘로는 바울을 고소하여 벨릭스 앞에서 재판을 받게 했습니다. 바울은 벨릭스 앞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나는 그리스도 추정자요 부활의 신봉자요 오직 하나님과 사람 앞에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노라고 선포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사람 앞에 양심에 어긋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바울처럼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도 항상 양심에 거리낌 없는 삶을 살면서 복음을 전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3, 어떤 통로?
성경 사도행전251-27절 찬송가 509

유대인들은 새로 부임한 베스도 총독을 이용해서 바울을 제거하려 했으나 바울은 가이사에게 재판받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소유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어쨌든 이 일로 인해서 바울은 로마로 압송되어 주님이 부탁하셨던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이처럼 바울에게 있어서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고난을 통해 걱정의 통로가 아닌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4, 위기를 기회로
성경 사도행전261-32절 찬송가 432

본장은 바울의 최후 변증을 싣고 있습니다. 베스도와 아그립바 왕 앞에서도 바울은 신앙인의 당당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구약 예언의 성취자이자 메시야이시라는 사실이 강조되었고 재판과정을 복음 전파의 기회로 이용하고 있는 바울의 열정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어디에 있든지 신앙인의 당당한 모습을 잃지 맙시다. 그리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복음을 전하고 복음의 열정을 품기를 소망합니다.

25, 고난을 피해 갈수 있는 방법(1)
성경 사도행전271-21절 찬송가 458

본문은 바울이 로마에 닿기까지의 여정입니다. 바울은 다른 죄수들과 함께 배를 탔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생각하기로는 지금 배를 타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지만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고 11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배는 출발하였고 배는 광풍을 만나 위험을 당하게 됩니다. 이처럼 백부장이 바울의 말을 믿었더라면 이런 고난을 만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나의 생각과 나의 계획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지혜로운 가정이며 고난을 피해갈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26, 고난을 피해 갈수 있는 방법(2)
성경 사도행전2724-26절 찬송가 458

많은 사람들은 광풍을 보고 두려워 하지만 바울은 안심하라고 권면을 합니다. 그리고 절망속에서 희망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25-26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네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바울은 하나님을 끝까지 믿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도와주실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믿고 끝까지 하나님만을 신뢰할 때 기적과 축복의 가정이 될줄 믿습니다. 그 복을 누리는 가정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27 우리 가정 때문에
성경 사도행전2727-44절 찬송가 492

바울과 많은 사람들은 광풍을 만났지만 바울의 말대로 배는 두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에 도착해 배가 걸리게 됩니다. 그때 군사들은 백부장에게 죄수들이 헤엄을 쳐서 도망갈지 모른다고 하여 죽이자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을 살리기 위해 저희의 뜻을 막았다고 42-43절에서 말씀합니다. 결국 바울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죄수들이 살아남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우리만 행복과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정 때문에 교회가 살고 우리가정 때문에 나라와 민족이 사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28, 고난 그 다음을 기대하라
성경 사도행전281-31절 찬송가 539

바울일행은 멜리데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울은 멜리데 섬에서 제일 높은 사람 보블리오의 부친의 병을 고치고 섬의 다른 병든 사람들 역시 고쳐 줍니다. 그 결과 그들은 필요한 물건을 공급받고 안전하게 로마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울은 로마에서도 당당하게 복음을 선포합니다. 이처럼 바울이 고난을 만난 것처럼 오늘 우리들 가정역시 고난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울이 승리한 것처럼 우리들 가정 역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고난을 만나거든 두려워하지 말고 고난 그 다음을 기대하며 당당히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