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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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교회 / cJTN방송 사장. 소진우 목사)

1.제목: 결혼 그리고 이혼
성경: 마태복음 531-32절 찬송가 305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남성 위주의 일방적인 이혼에 대해 비난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이혼이 허락되는 것은 음행이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날 사회를 보면 기독교인들 또한 흔하게 이혼하는 부부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삶에 결혼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의식이라는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결혼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거룩한 제도라는 사실을 깨닫고 가정을 중요시 여기며 남편과 아내로서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열매를 맺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2. 제목: 잘못된 맹세
성경: 마태복음 533-37절 찬송가 547

본문은 예수님께서 잘못된 맹세를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잘못된 맹세는 그의 영혼을 값없이 그리고 무의미하게 파는 것이요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위 인 것입니다. 또한 잘못된 맹세는 악덕이며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언어라는 선물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가정들은 하나님 앞에 잘못된 맹세를 버리고 참된 맹세를 통해 좋은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3.제목: 예수님의 향기
성경: 마태복음 538-42절 찬송가 507

그리스도인은 세상적인 삶의 기준과는 전 혀 다른 삶의 기준을 따라 살아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본문에 기록된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의 원칙입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이라면 본문에서 주님이 보여준 삶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을 보아도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 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늘의 기준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정마다 예수님의 향기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4.제목: 사랑의 능력
성경: 마태복음 543-48절 찬송가 278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미워하라는 계명을 버리고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사랑 안에 호의와 친절을 베푸는 자비가 있으며 사랑 안에 증오감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들을 사랑하셨기에 우리들 역시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 사랑의 능력을 체험하기를 소망합니다.

  5.제목: 사람을 넘어 하나님
성경: 마태복음 61절 찬송가 519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 하라라고 말씀 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드러내 보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도 외식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외식은 헬라어로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연극배우라는 뜻이 있습니다. 진실 되지 못한 모습으로 거룩한 척 보여주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외식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연극배우의 삶이 아니라 사람을 넘어 하나님 앞에서 진실 된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6.제목: 참된 구제
성경: 마태복음 62-4절 찬송가 515

본문은 천국의 생활에서 용납될 수 없는 외식적인 구제를 지적한 말씀입니다. 참된 구제는 바리새인들처럼 자기의 의를 드러내어 영광을 구하려는 위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조차도 의식하지 않고 은밀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독교인을 보면내가 장로인데.’‘내가 집사인데라는 체면 때문에 구제 하는 경향이 적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구제는 참된 의미의 구제라 할 수 없습니다. 우리 가정들 또한 사람을 향한 구제가 아니라 참된 사랑이 동반된 참된 구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7.제목: 참된 기도(1)
성경: 마태복음 65절 찬송가 480

천국 백성의 삶에는 외식과 형식이 있을 수 없습니다. 본문은 외식적인 기도 생활을 경고하는 구절로서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습을 보면 교회에서 드려지는 공예배 기도나 개인의 기도 생활이 너무나 형식화되어지고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마다 형식적으로 중얼거리는 기도가 아니라 단 한마디라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행하시는 참된 기도를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8.제목: 참된기도(2)
성경: 마태복음 66-7절 찬송가479

본문은 바리새인들의 외식적인 기도를 정죄하신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마땅히 드려야 할 참된 기도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기도란 영혼의 호흡이요 하나님과의 대화요 뜻을 알아가는 거룩한 행위인 것입니다. 그럼으로 성도들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참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마다 은밀한 중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사람의 상이 아니라 아버지의 상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9.제목: 전지하신 하나님
성경: 마태복음 68절 찬송가489

본문은 외식적인 기도와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기도의 무가치성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마다 전지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먼저 구하여 땅의 복을 넘어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10.제목: 이렇게 기도하라 
성경: 마태복음 69(1) 찬송가484

하늘나라의 새로운 생활을 강론하시던 예수님께서 이제 성도가 행해야 할 기도의 모본을 가르쳐 주시는게 바로 주기도문입니다. 주기도문을 보면 크게 3가지의 특성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간결성과 명확성 그리고 단순성입니다. 기도는 길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비록 짧게 기도하더라도 진실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면 그것이 훌륭한 기도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 역시 거창한 기도보다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대로 순종하며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11.제목: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성경: 마태복음 69(2) 찬송가2

주기도문은 모두 7가지의 간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문은 그 첫 번째 간구로써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이신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을 것과 온 땅에 그의 이름이 드러난 것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렇다면 그 구체적 의미와 뜻을 무엇일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원하는 기도입니다. 두 번째로 인간의 무지를 깨우쳐 줄 것을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세 번째는 자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이름만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원하는 믿음의 기도이며 또한 순종의 기도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또한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것을 먼저 구하기를 소망합니다.

  12.제목: 나라이 임하옵시며
성경: 마태복음 610절 찬송가266

본문은 주기도문의 두 번째 간구로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간구할 제목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본문을 이렇게 해석하였습니다. 첫째하나님의 주권이 신자의 심령을 지배하는 상태둘째복음 증거로 인한 지상 교회의 확장마지막으로그리스도의 인격적 재림을 통한 영원한 나라의 도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그분의 통치하심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동참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할 줄을 믿습니다.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의 통치의 순응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 사역에 기쁨으로 동참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13. 제목: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다
성경: 마태복음 610(2) 찬송가 217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과 그의 나라를 위한 기도에 이어 본문은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뜻이란 겟세마네동산에서 예수님이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기도와 같이 나의 생각 나의 주장을 버리고 하나님의 행하심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들 또한 우리의 생각 우리의 고집 우리의 주장을 버리고 그분의 행하심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14. 제목: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성경: 마태복음 611절 찬송가 488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위한 기도는 일단락되고 본문부터는 인간의 필요를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일용할 양식이란 물론 육체의 양식을 말하는 것이지만 영적인 양식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힘의 근원인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하며 또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늘 말씀의 양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가정 역시 육적인 양식과 영적인 양식을 고루 섭취하여 육과 영혼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