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신총회 2011,전국교역자 하계수련회 마쳐
      『교단화합과 발전에 저해되는 일보다 협력하는 일에 힘써 달라 요청』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총회는 2011년 전국 교역자 하계수련회를 지난 6월13일(월)부터 15일(수)정오까지 2박3일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 콘도미니엄에서 개최됐다.

『성령으로 뜨겁게』(행1:8)라는 주제를 정하고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하는 준비위원의 결단으로 시작된 2011년 웨신총회 수련회는 대회장 성흥경 목사(총회장)의 환영인사가 있은 후 준비위원장 김춘택 목사의 집례로 개회예배가 진행되고 협력위원장 정일량 목사가 기도를, 경천노회장 김종국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대한노회 유윤주 목사가 특송을, 총회장 성흥경 목사는“신앙훈련”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고, 대회총무 신언창 목사가 인사 및 광고를 전하고 대회고문 이원석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날 대회장 성흥경 목사는“신앙훈련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데 힘쓰며, 교단발전과 단합을 강조했다. 또 대회장 성 총회장은 긍정적인 생각을 갖자고 말하면서 12명의 정탐군 가운데 10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2명의 정탐군 여호수아와 갈렙은 긍정적인 보고에 예를 들면서 교단의 화합을 위해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데 있다고 말하고 또한 선을 행하는 삶은 신앙훈련에서 비롯된다고 말하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면서 원수일지라도 선을 베풀 때 하나님 앞에는 영광이요 남에게 덕을 끼칠 수 있는 언어구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총회를 바로 세워나가는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2시부터 24시까지 총회임원과 실행위원이 모임을 갖고 교단발전에 저해되는 일련의 사태를 지적하고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총회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각 노회가 합심단결로 협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14일 새벽에 동서노회장 심순범 목사의 예배인도로 경천노회장 김종국 목사가 기도를 경향노회장 김학기 목사가 성경봉독을, 부대회장 이재갑 목사는“하나님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축도로 마쳤다. 이어 각 노회별로 모임을 갖고 총회와 노회, 지 교회를 위한 기도회를 가진 뒤 오후 3시부터 총회장배 노회별 족구대회 및 당구대회를 가졌다.

 15일(수) 오전 6시30분 대회서기 정기환 목사 인도로 폐회예배가 진행되고 강원노회장 박영남 목사가 기도를, 한서노회장 하종우 목사가 성경을 봉독하고, 부대회장 이홍규 목사는“성령의 불길”이란 주제로 설교하고 축도로 마쳤다.

 이어 대회장 성흥경 목사는 웨신총회 원로이며 증경총회장 임칠환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김성호 목사, 김용태 목사, 이영남 사모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전국교역자 수련회에서 총회장배 족구대회 및 당구대회에서 서울노회 허성인 목사가 우승, 경천노회 장창윤 목사가 준우승, 동서노회 이병만 목사가 3위를 하고, 각 노회별 족구대회는 우승 수도노회, 준우승 동서노회, 3위 남부노회가 차지했다.

 이어서 총회 산하 각 노회 목사, 사모 등 140여 명이 지켜 본 가운데 행운권 추천을 통해 모든 회원들에게 선물이 돌아갔으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2011년 전국교역자 수련회가 막을 내렸다.

 

 한편 웨신총회는 2011년 전국교역자 수련회를 통해 특강을 열어 본 교단 직영신학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학장 정기환 박사가 특별강사로 나서“정체성의 발견과 REVIAL”을 주제로 열강에 나서자 많은 교역자들로부터 목회하는데 활력소가 되었다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웨신총회 총회장 성흥경 목사는 전국교회가 신학교주일 특별헌금을 모금, 수련회에서 웨스트민스터 총회 직영신학교 학장 정기환 박사, 웨스트민스터 목포신학교 학장 조광표 박사, 서울찬양신학교 학장 장창윤 박사, 등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