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주와 함께 하는 아침예배

1)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
성경: 마태복음 212-23절 찬송가 429

본문은 요셉의 꿈속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 아기예수를 죽이려 하는 헤롯을 피해 애굽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그리고 헤롯이 죽은 후에도 꿈에 나타나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나사렛 동네에 가서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할 때일수록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위기 앞에서도 세밀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2) 회개를 넘어 성화로
성경: 마태복음 31-3절 찬송가 337

본문을 보면 세례 요한은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회개하라라는 이 말은 감정적인 후회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삶의 자리에서 돌아서서 바른 길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회개를 넘어 성화의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이야 말로 참된 성도의 모습인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는 그날까지 회개를 넘어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성숙한 성도들의 가정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3) 나의 모습은 뒤로 하고
성경: 마태복음 34절 찬송가 504

본문을 보면 세례 요한의 모습에 대해 묘사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높임을 받고자 원합니다. 그리고 이런 본성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예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례요한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그는 겸손하며 무욕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영광은 뒤로한 채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기 위하여 살았던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나의 모습은 뒤로 하고 오직 예수만 증거 하기를 소망합니다.

4) 거듭나는 가정
성경: 마태복음 35-6절 찬송가 206

본문은 세례 요한의 외침이 열매를 맺기 시작하여 많은 사람들이 회개의 세례를 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례는 헬라어 (밥티스마)물에 잠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물세례에서 물속에 잠기는 것은 나의 옛사람 죄악 속에 살던 나의 모습을 장사지내는 것이고 물 위로 나오는 것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합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으로 탄생하는 영적체험을 의미합니다. 구주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은 우리들의 모습이 옛사람의 죄악 된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새 가정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5) 하나님의 공의
성경: 마태복음 37절 찬송가 246

본문을 보면 소문을 듣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요한을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례요한은 그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그들에게 임할 진노에 대하여 엄중하게 경고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세례 요한 당시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사회적인 지위가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그러한 것에 개의치 않고 두려움 없이 그들의 잘못된 면을 지적하였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영접한 가정이라면 세례요한의 모습처럼 지위고하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를 전달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고 실천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지금이.....
성경: 마태복음 38-12절 찬송가 262

본문에서 세례 요한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삶의 모습과 의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나무 뿌리에 도끼가 놓임과 같이 그들에게도 종말이 이를 것이라고 경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한 대가가 오지 않으면, 그 죄의 심각성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설교나 성경을 읽는 중에 우리에게 죄를 지적해 주시지만 우리는 죄의 심각성을 모른 채 회개의 시기를 잃고 후회하는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지금이 회개할 때요 은혜 받을 때임을 잊지 말고 주의 말씀에 경청하기를 소망합니다.

7)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서
성경: 마태복음 313-17절 찬송가 217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자 그의 앞으로 나아 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에 세례 요한은 세례를 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세례를 받아야 한다며 주저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필요한 것이므로 주저하지 말고 행하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모습이 아무리 예수를 위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결단코 그 행위와 믿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 역시 하나님의 뜻과 계회 안에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라
성경: 마태복음 41-11절 찬송가 388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신 예수께서는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광야를 나가서 금식하신 후 사탄의 시험을 받게 됩니다. 첫 번째 시험은 육신의 본능을 자극하는 물질적인 문제였으며 두 번째는 명예심과 허영심에 관계되는 높은 수준의 정신적인 시험이었으며 마지막으로는 영적인 시험을 당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십니다. 오늘날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를 유혹하고 현혹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반드시 승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라
성경: 마태복음 412-16절 찬송가 217

본문의 내용은 예수의 갈릴리 사역의 시작을 서론적으로 다루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는 세례요한의 투옥과 예언 성취의 두 가지 이유로 인해 가버나움으로 가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할 때 단순히 열심만으로는 그를 기쁘시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보다 최우선으로 요구되어지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때를 발견하는 일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일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 역시 나의 열심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보다는 기도로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간구하며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 중요한 메시지
성경: 마태복음 417절 찬송가 185

본문을 보면 가버나움으로 이주하신 예수님께서 공식적인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파한 말씀의 주제를 보면 세례 요한의 설교 주제와 동일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회개임박한 천국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하신 이 간단한 말씀은 우리가 무엇에 근거하여 복음을 전할지에 대해 정확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국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회개뿐입니다. 회개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들 가정역시 가장 중요한 회개의 메시지를 빠뜨리지 않고 전할 수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라
성경: 마태복음 418-22절 찬송가 305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우선적으로 한 일은 제자 삼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셨으며 또한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여기서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점은 부름 받은 4명의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부르실 때에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의 부름에 응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면 교인은 많지만 참된 제자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요즘의 모습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가정에서부터 교인이 아닌 제자의 가르침과 제자의 삶이 있는 제자들을 양육하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세가지의 사랑이 가득한 가정
성경: 마태복음 423-25절 찬송가 522

본문은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복음을 선포하셨으며 또한 가르치는 일과 병 고치는 일을 하신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전도와 교육과 구제는 언제나 성도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성도들이 삶의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말씀 묵상을 게을리 하며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가정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믿지 않는 영혼들에 대한 사랑이 그리고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십니까? 오늘날 우리 가정만이라도 이러한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13)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주는 유익
성경: 마태복음 51-3절 찬송가 503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팔복은 그 첫 시작을심령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즉 인간의 심령이야말로 모든 행복의 근거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의 간증을 보면 그들이 진실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을 때는 대부분 경제적인 파산이나 가정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인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걸 볼 때에 세상의 부가 내게 참된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야 천국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세상의 복이 아닌 심령이 가난한 가정이 되어 천국의 복을 받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14) 애통이 주는 유익
성경: 마태복음 54절 찬송가 364

본문은 팔복의 두 번째 내용으로 애통하는 자에게 주어질 축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고통과 슬픔을 당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그에 대한 위로도 있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성경에서 말하는 애통은 비관적인 슬픔이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슬픔이라는 것입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애통함을 통해서 더욱더 성숙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애통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