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소진우목사 양력.JPG16 온유한 자의 유익
성경: 마태복음 55절 찬송가 278

본문은 팔복의 세 번째 내용으로 온유한 자에게 주어질 복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헨드릭슨이라는 신학자가 온유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보면 하나님의 관계 및 자신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나타내는 태도를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삼사 대씩 예수를 잘 믿어 온 가문치고 궁핍한 집은 그리 많지 않은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의 땅의 복을 넘어 하늘의 복까지 포함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과 이웃 앞에 온유한 자의 모습으로 살아감으로 땅의 복과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17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유익
성경 마태복음 56절 찬송가 246

본문은 팔복의 네 번째 내용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에 대하여 말씀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이란 비록 완전한 삶을 살지는 못한다 해도 선한 일에 대한 추구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평안하고 안락한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안주하려는 신앙생황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완전한 삶을 살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선한 일을 추구하는 가정들이 되어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기를 망합니다.

18 긍휼히 여기는 자의 유익
성경: 마태복음 57절 찬송가 279

본문은 팔복의 다섯 번째 내용으로 긍휼히 여기는 자에 대한 그가 받을 복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바클레이라는 신학자가 긍휼에 대하여 정의를 내렸는데 그 사람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처지와 형편을 보고 느끼는 공감으로 해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웃이 가지고 있는 아픔이나 슬픔 등을 공감하며 함께 나눌 때 하나님 또한 그 복으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이웃에 대한 긍휼함을 가지고 이웃의 고난에 함께 동참하여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19 마음이 청결한 자의 유익
성경: 마태복음 58절 찬송가 506

본문은 팔복의 여섯 번째 내용으로 팔복의 첫 번째 내용과 같이 인간의 마음에 관한 것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즉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가르침입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뜻은 두 마음을 품지 않고 한 마음으로 일편단심 하나님만을 바라본 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가정들이 땅의 것에 눈먼 가정이 아니라 하늘의 복을 바라 볼 수 있는 믿음을 눈을 소유하기를 소망합니다.

20 화평케 하는 자의 유익
성경: 마태복음 59절 찬송가 280

본문은 팔복의 일곱 번째 내용으로 화평케 하는 자와 그에게 부여될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화평케 하는 자라는 말은할 수 있는 모든 다툼을 피하고 더 나아가서 타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수습하려고 노력하는 자를 말합니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에게 들어났을 때에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사람으로서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화평을 만드는 가정들이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영광의 칭호를 듣기를 소망합니다.

21 핍박 받는 자의 유익(1)
성경: 마태복음 510절 찬송가 140

본문은 팔복의 마지막 내용으로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으로 끝을 맺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네 번째 복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와는 달리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에게는 천국이 저희 것이라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핍박받는 자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따르기 위해서 기꺼이 고난을 당하도록 허용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들에게 하나님은 천국 땅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따라 의로운 고난에 참여하는 가정들이 되어 천국을 소유하는 복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22 핍박 받는 자의 유익(2)
성경: 마태복음 511-12절 찬송가 364

본문은 팔복의 마지막 내용인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에 대해 추가적인 해설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는 이 복에 대한 중요성을 말해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나를 위하여라는 것은 바쁜 시간 중에도 기도하는 시간을 만들고 어려운 중에서도 하나님께 드릴 것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자신의 안일한 마음과 싸우는 것도 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을 살다 핍박을 당하면 하늘의 상이 큼이라 라고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을 위하여 내 시간을 드리는 가정들이 되어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23 이렇게 되어라(1)
성경: 마태복음 513절 찬송가 378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르던 제자들에게 세상에서의 너희의 역할이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되어라 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당시 소금은 세 가지의 의미와 역할로 사용되었는데 소금은 반짝이는 순수성과 흰색으로 인해 순결의 표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음식의 부패를 막는 방부제 역할을 하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 역할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 앞에 깨끗하고 순결한 신부가 되며 세상의 부패를 막고 세상의 활력소로 멋지게 쓰임 받는 소금과 같은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4 이렇게 되어라(2)
성경: 마태복음 514-16 찬송가 379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소금의 역할 뿐만 아니라 빛의 역할 또한 함께 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소금이란 수동적인 역할이라고 말한다면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은 능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빛은 지식과 사랑 기쁨의 최선의 상태를 말하고 있는데 이는 세상의 암흑과 무지로 인한 죄를 말씀의 빛으로 비추고 구원의 기쁨을 널리 전하는 데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한줄기의 빛이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비추고 구원의 기쁨을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25 완전케 하시는 예수님
성경: 마태복음 517-18절 찬송가 288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전케 하시고자 온 분이라고 말하고 계십니다. 율법은 모순이 없으며 폐해져야 할 죄악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없이는 우리의 죄를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죄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깨끗이 씻음 받는 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시고자 오신 분이라고 말씀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죄악을 깨우치고 마음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26 모든 말씀을 가르치고 행하라
성경: 마태복음 519-20절 찬송가 238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율법이나 예언서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말씀을 더욱 더 강조하기 위해서 그 계명대로 가르치고 행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것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은 성경을 볼 때에 전체적이면 통일적인 관계에서 성경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특정 구절만 강조하거나 무시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에 덜 소중하고 더 소중한 말씀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마다 특정 말씀에만 빠져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가르치고 행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27 하지 말아 야 할 것-살인-(1)
성경: 마태복음 521-26절 찬송가 526

본문은 예수님께서 개개의 율법을 들어 그 율법이 본래 뜻하고 있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해주고 있는 첫 번째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로 살인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 마음에 노하는 마음이 있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있거나 시기하는 마음이 있다면 살인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상대방의 인격을 모욕하거나 경멸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 또한 살인과 같은 행위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다스리고 언행을 조심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화목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28 하지 말아야 할 것-간음-(2)
성경: 마태복음 527-28절 찬송가 212

본문은 제6계명인 간음하지 말라는 율법의 새로운 해석을 시작하시면서 제5계명과 같이 간음에 대한 실제적 행동뿐만 아니라 그 내적 동기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게의 경우 마음에 있는 것을 행동에 옮기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간음하는 생각을 가진 것만으로도 간음한 사람과 동일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늘 스스로의 마음을 굳게 지키고 기도함으로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육체의 정욕을 누르고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29 잘라서라도 가야하는 곳
성경: 마태복음 529-30절 찬송가 519

본문은 예수님께서 죄의 대한 경각심으로죄를 짓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는 몸의 지체를 잘라버리는 것이 지옥에 가는 것 보다 낫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감수해야 할 자기 부인의 고통이 얼마나 큰 고통인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비록 이렇게 고통스러운 자기부인이지만 그 결과는 죽음을 면하게 해주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고 참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힘들고 어려운 고통이 따를지라도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름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참 자유와 참 평안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30 잘라서라도 가야하는 곳
성경: 마태복음 529-30절 찬송가 519

본문은 예수님께서 죄의 대한 경각심으로죄를 짓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는 몸의 지체를 잘라버리는 것이 지옥에 가는 것 보다 낫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감수해야 할 자기 부인의 고통이 얼마나 큰 고통인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비록 이렇게 고통스러운 자기부인이지만 그 결과는 죽음을 면하게 해주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고 참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힘들고 어려운 고통이 따를지라도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름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참 자유와 참 평안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