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과 갈등을 넘어‘복귀’합동 결정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보수 측(총회장 이문복 목사)과 합동보수 A측(총회장정진성 목사), 윤석칠 총회장 등 3개 교단이 다시 손을 굳게 잡아 복귀총회를 4월 2일 오전11시30분에 서울 종로 신문로에 위치한 샬롬교회(정진성 목사)에서 가져 교단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3개 교단이 복귀총회오 회집된 합동보수총회는 지난 3월 19일 롯데호텔 뷔페에서 모임을 갖고, 하나의 합동보수교단을 선언하고, 양 교단의 합동은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합동 비주류 측 계열 합동의 첫 신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교단의 합동이 빠르게 진행된 것은 지난 9월 총회에서 합동을 위해 폐회를 선언하지 않고, 합동보수 A측이 교단의 이름을 국제 측에서 합동보수로 바꾼 후 합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게 작용되어 양 교단의 합동위원들이 합의 5개항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합의문에 서명하여 합동이 성사 되었다.

양 교단은 목회자들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존중하며, 축제적인 분위기에서 합동총회를 개회하기 위해 합동보수총회로의 복귀총회로 명명했다. 또한‘만남의 총회’라고 이름을 붙였다. 따라서 양 교단의 복귀총회는 무리 없이 진행된 가운데, 양 교단 합동위원들의 서명도 축제적인 분위기에서 진행 되고, 양 교단이 합동보수 총회로의 복귀를 위해서 한 발작 물러나는 합의를 도출했으며, 합동보수 A측 총회장 정진성 목사는“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강조, 이날 양 교단의 합동은 합동보수로의 복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게다가 양 교단의 공통점은 합동과 분열의 경험을 여러 차례 겪은 상황에서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 총 회원 모두가 다시는 분열로 인한 아픔을 겪는 일이 없기를 공감하고“양 교단의 합동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진행되었다며, 감사했다. 하나의 합동보수교단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는 다짐과 함께 합동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합동총회도 축제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음을.”강조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신학교와 총회사무실은 마포구 토정동에 둘 것을 합의하고, 총회신학교는 합동보수 A측을 사용하며, 노회에서 이사를 파송하며, 개신대학원대학교를 교단 인준신학교 합의했다.

이문복 총회장은“양 교단의 합동위원 모두가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종식하고, 하나의 교단을 이룬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것은 합동측 분열당시 비주류 합동의 첫 시발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앞으로 비주류 측 교단의 합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3개 교단 복귀총회는 부총회장 조규일 목사의 사회로 김영호 목사(증경총회장)가 기도, 이규필 목사(부총회장)가 성경봉독, 이기형 목사(증경총회장)가 “가장의 편애와 결과”란 주제로 말씀을 전 한 후 임원, 증경총회장, 총회원 상경례를 갖었으며, 이재호 집사(제일장로교회)가 축하송을 하고, 안호상 목사(증경총회장)가 축도를 했다.

이어 샬롬교회에서 오후 2시 30분 안길선 목사(증경총회장)의 사회로 김명한 목사(증경총회장)기도로 회무처리에 들어가 회원 호명, 개회선언, 절차보고에 이어 양측 증경총회장 4인이 전형위원(합의문)을 선출 발표하고, 정진성 목사(샬롬교회)를 총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임원인사를 결정하고, 송병섭 목사(증경총회장)폐회기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