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총ㆍ성시화운동, 인천국제성시축전 개최

인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박삼열 목사)와 성시화운동(총재 김준곤 목사)은 공동으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2009인천국제성시축전을 개최한다.

인천지역 300교회 전도훈련, 소년소녀가장 결연, 각종 포럼 및 집회

인천시민들의 가슴마다 그리스도를 심어 인천 시민 51퍼센트 이상이 예수를 믿으며, 깨끗하고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는 범죄 없는 인천을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품격이 높은 도시를 만들고자 기획된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은 단순한 이벤트 행사가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의 실천을 병행하게 된다.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은 김준곤 목사(성시화운동 총재),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이호문 원로목사(숭의감리교회)를 명예대회장으로,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를 대표대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상임대회장에는 박삼열 목사(인기총 회장)를, 대표준비위원장과 상임준비위원장에는 김흥규 목사(내리감리교회)와 전용태 장로(재단법인 성시화운동 이사장)를 각각 추대했다.

2009인천국제성시축전준비위원회는 오는 5월 2일 아침 8시 인천 로얄호텔에서 인천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5월 10일 저녁 7시에는 주안장로교회에서 출범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출범예배에는 사회에 전용태 장로, 설교에 나겸일 목사, 축사에 최성규 목사, 인사말 및 환영인사에 박삼열 목사, 축도는 이호문 목사가 맡는다.

한편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 준비위원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의 300교회를 선정해 4영리 전도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CCC 간사 600명이 강사로 참여하는 4영리 전도훈련은 강의와 토의, 전도실습을 하게 된다. 이어 7월 3일부터 6일까지는 훈련받은 교회들을 중심으로 CCC 대학생 6000명이 참여하여 도시전도를 실시한다.

인천지역 4영리 전도훈련은 지난 1999년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CCC가 공동으로‘엑스플로 인천 99 대회’를 개최한 1999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지역 300교회 전도훈련을 실시한 바 있디. 당시 1만여 명의 성도가 전도훈련에 참여했고, 10만여 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성시축전준비위윈회는 특히 인천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들을 인천지역 교회들과 결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노숙자들에게 무료의료진료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창조신앙을 알리기 위해 창조과학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대회 기간 중 낮에는 법률, 여성, 중보기도, 기정사역 등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은 김준곤, 조용기, 나겸일 목사를 주강사로 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본 대회 하루 전에는 메시야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성시화운동 총재 김준곤 목사는“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을 통해 인천 지역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천시민들을 섬기고, 인천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는 도시, 범죄 없는 도시, 품격이 가장 높은 도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기총 회장 박삼열 목사도 “인천의 3500여 교회가 힘을 모아서 280만 인천 시민들에게 소망을 심어주고, 사랑과 복음을 나누는 축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