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소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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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에 보이지 않아도
성경: 창세기 111-9절 찬송가 288

본문을 보면 여호와께서 인간들이 쌓는 성과 대를 보시기 위해강림하셨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하는 모든 생각과 의도는 하나님의 관찰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 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생각 하나하나를 지켜보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식하며 내가 성결한 것처럼 너희 또한 성결하라 라는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로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마지막 날에
성경: 창세기 1110-26절 찬송가 548

본문은 셈의 후손들에 대해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선택한 백성인 셈의 후손들을 다른 족속으로부터 구별 하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아시고 마지막 날을 대비하여 그 백성들을 부르시고 세상에서 분리시키고 계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께 부름 받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분류되어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는 영광을 기대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그만두거나 포기하지 말고
성경: 창세기 1127-32절 찬송가 350

사도행전 72절과 3절을 보면 아브람은 하란에 있기 전 메소포타미아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하지만 데라는 힘들고 위험이 따르는 여행에 싫증을 느끼고 자신과 가족 가축들이 정착하기에 좋은 곳을 찾다 하란에 머물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어떻습니까? 사소한 문제에 부딪혀 신앙생활을 그만두고 싶거나 또 결심이 약해져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십니까? 오늘날 우리 가정들만큼은 목숨 걸고 내게 주어진 사명에 따라 순종함으로 예비 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 옛사람을 버리고
성경: 창세기 121절 찬송가 285

본문을 보면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뜻의 의미는 옛 생활을 청산하라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를 하던 모습들 자기중심적이고 인간적으로 의지하는 모든 것을 끊으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로서 옛사람의 모습을 단호하게 끊어 버리고 새사람으로 거듭난 삶을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 내가 하리니
성경: 창세기 122-3절 찬송가 285

본문을 보면 여호와께서 지시한 땅으로 순종하여 갔을 경우 주어질 축복에 대해 말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의 주신 소명과 사명에 순종하며 따르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2절 말씀을 보면 내가...하리니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르심에 순종하면 그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을 지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부르심에 순종하고 나아감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말씀만 바라보고
성경: 창세기 124-9절 찬송가 545

본문을 보면 말씀에 순종하는 아브람을 볼 수 있습니다. 4절 말씀을 보면 말씀을 쫓아 갔고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람이 쫓아 간 것은 사람도 환경도 인간적 기대도 아닌 오직 말씀을 붙들고 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갈 바를 몰랐지만 오직 믿음으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신앙의 길이 비록 이해할 수 없고 힘들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7. 굳건한 믿음을 가져라.
성경: 창세기 1210-20절 찬송가 488

본문을 보면 아브람이 약속받은 땅 가나안에 정착한 것이 아니라 애굽으로 내려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브람에게 있어 약속의 땅에 기근이 들었다는 것은 큰 시험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기근을 피하기 위해 약속의 땅을 벗어나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오늘날도 물질과 신앙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가정들만이라도 물질의 매여 물질의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매여 말씀의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눈앞에 것을 쫓기보다는
성경: 창세기 131-13절 찬송가 241

본문을 보면 애굽에서 나온 아브람과 롯은 많아진 재산 때문에 분가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롯은 물이 넉넉한 요단의 들이 유익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동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동쪽은 보기에는 좋았으나 곧 멸망할 도시였습니다. 롯은 눈앞에 가까운 것을 보았지 먼 곳을 바라보는 영적인 안목이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눈앞에 가까운 유익보다는 더욱 먼 발치를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이 깨어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양보하는 자의 복
성경: 창세기 1314-18절 찬송가 220

본문을 보면 조카 롯에게 생활의 터전을 양보하고 난 후 아브람이 받은 축복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아브람은 받은 복 중에 첫 번째는 하나님이 아브람에게만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가나안 땅을 상속 받았으며 마직막으로 자손의 복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나오는 양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축복의 지름길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고 의지함으로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행동으로 옮겨 아브람이 받았던 축복을 받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10. 준비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141-16절 찬송가 220

본문을 위험에 빠진 롯을 구하는 아브람을 볼 수 있습니다. 14절 말씀을 보면 롯은 집에서 훈련시킨 자 318명을 데리고 롯을 구하러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옷은 공격받기 쉬운 평야 지대에 살면서도 방심했으나 아브람은 공격을 받을 위험이 별로 없는 산지에 살면서도 평소에 318명을 훈련시켜 원수들의 공격을 대비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시험관 환난에 늘 대비해 영성과 지성의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내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성경: 창세기 1417-24절 찬송가 425

본문을 보면 아브람이 살렘 왕 멜기세덱을 만나 자신이 얻은 수입의 십분의 일을 바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브람이 자신이 얻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내게 주신 물질이 누가 주신지 정확히 알고 물질을 주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멋지게 사용할 수 있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모든 상황 속에서
성경: 창세기 151-21절 찬송가 336

본문을 보면 후사가 없어 근심과 낙심 상태에 빠져 있는 아브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아브람에게 여호와께서 찾아 오셔서 후사를 주시겠다는 언약을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6절 말씀에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즉 아브람은 그 언약의 말씀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신 언약의 말씀을 믿고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그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의 위로와 언약의 말씀을 굳게 믿고 순종하기를 소망합니다.

13. 하나님의 방법으로
성경: 창세기 161-16절 찬송가 350

본문을 보면 사래가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끝까지 믿지 못하고 자신의 몸종을 남편과 동침케 하여 자식을 낳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적인 방법은 아브람의 가정에 분쟁이 일어나는 비극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인간적인 방법은 최선의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아무리 힘들고 지치고 낙심될지라도 스스로 해결하려하거나 타협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묵묵히 인내함으로 끝까지 싸워 승기하기를 소망합니다.

14. 하나님과 교제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171-8절 찬송가 445

본문을 보면 99세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1616절의 86세와의 간격을 보여 주기 위한 것입니다. 86세에서 96세가 되는 13년 동안의 세월 동안 아브람에게는 하나님의 나타나심도 말씀하심도 없었던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어떠합니까? 세상적인 관심과 연락에 파묻혀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영적 세상에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오늘날 우리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있어 말씀으로 승리하고 말씀으로 기적을 체험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