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언어크리스천다움 스피치(5)

 
    성경 잠언서 23 7대저  마음에 생각이 어떠하면   그러한즉 사람의 마음에 생각에 생각하는바 그것이 바로  사람의 인격이 됨을 말씀하고 있다내면의 생각이  사람의 현재를 만든다때로 내면은 그렇지않으면서 겉으로만 훌륭한 자화상(自畵像) 그리려는 경우가 있다.  

사실은 약하지만 강자처럼사실은 추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으로사실은 의심투성이이나 깊은 신앙인처럼, 겉과 속이 다른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려는 허세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마음의 언어와 외적인 언어가 괴리감(乖離感) 느끼게 되고 그러한 몸짓과 표현또는 언어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감동시키지 못하는 자신과의 대화에서 실패하게 되고또한 하나님과의대화를 막히게 하는 결과를 빚어내게 되는 것이다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자화상은 우선 억지로 그릴  있을지는 모르나 내면의 얼굴내면의 자화상은 바꾸어 그릴 수가없는 것이다하나님은 언제나 '중심을 보신다하시지 않았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 있는 자화상과 대화하기를 원하신다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내면의 생각이 어떠한지  위인이 어떠한지 세밀히 아신다또한 얼마 후면 사람들도  사람의 내면  그의 진짜 모습의자화상을 볼 수 있으며  사람의 깊은 생각과 뜻을   있다.  

성경은무릇 지킬만한    마음을 지키라(4:23)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얼마나 내면의 자화상에 충실한가나의 속사람의 눈은 무엇을 향하고 있는가나의 속사람의 귀는 무엇을 들으려 하고 있는가?  나의 속사람의 손은 무엇을 만지고 있는가나의 속사람의 혀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만일 다른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   있다고 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실망하겠는가

미움의 이기심에 가득 찬 양심부정한 생각,모든 악한 마음게으름,나약함염려와 근심들그러나 우선은 다른 사람에게 그 내면을 가리고 지나쳐버리게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마음 밭에 뿌려진 갖가지 생각들은 씨앗이 되어 언젠가 작고  열매로 맺어져  사람의 위인을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사람의 겉으로 나타나는 표현만으로는  사람의 언어를 다 들었다고   없으며 겉으로 나타나는 표정만으로  사람의 참모습을 보았다고   없다그런데도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내면의 자화상을 겹겹 이 두르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표출해 내려 한다. 예로부터 '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하여 독심술(讀心術/mind-reading)이니 심리조정술(心理調整術/mind-control)이니 하는 것들이연구되고 있다로버트 메스터스(Robert Masters)  하우스톤(Jin Houston)  'MIND CONTROL'서적의 서두에 보면 '현대는 번거롭고 복잡한 시대이다때로는 삼중인격이 강요되는 어쩔  없이 거짓말을 해야할 때도 있다.

 더구나 대인관계를 유리하게 하려면 상대방의 한순간 한순간마음의 움직임이나 흐름기분의 변화와 잠재의식  심층심리를 아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기술하고 있다물론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서 나쁠 것은 없다의사가 환자의 마음을자식이 부모의 마음을제자가 스승의 마음을목자가 양떼의 마음을 그러나 상대의 마음을 알아서  사람을 위로하고 힘주고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면 모르거니와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하여 상대의 마음을 유린하기위하여삼중인격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면 비인격적인 것이 아니겠는가?  누군가 자기 자신을 환희 들여다본다고 생각하여 보라.

그것도 전자의 경우처럼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가 아니고 무언가 이겨보려는 승부 의식에서라면  목적이 보이는 즉시 더욱  삼중문을 걸어 잠그려  것이다마음의 문이란 상대방이 훔쳐보아 여는 것이 아니고 내가 먼저 열므로 열리는 것이다심층심리학정신분석학심령과학독심술상대방을 설득시키는 전략적 화술 등은 자칫 인격적 자화상을 빚어내기보다는 비인격적 자화상으로 변질되기가 쉬운 것이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보다도  마음을 먼저  수가 있어야 한다상대방의 마음을 지나키게 읽기 먼저  마음부터 열어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마음의 기본법칙은 하나님께서 먼저 실행하시었으며  인간에게도 권하시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스스로의 마음이 움직여질 때까지 오래 인내하신다.  또한 자신에 대한 계시도 부분적으로 주시며 성숙을 통하여서만 듣고 만지고 천천히 다가오게 하셨다.  계시의 완성을 이룰 때까지 인류는 서서히 하나님의 자화상 앞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없게 하셨도다.'(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