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가정예배를 주님과 함께(소진우 목사)

예복교회 성전투시도003.jpg

제목
: 아브라함의 순종
성경: 창세기 179-27절 찬송가 332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이 여호와께 할례를 시행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명령 받은 즉시 자신을 비롯하여 이스마엘과 집안 모든 남자 즉 모든 종에 이르기까지 할례를 행합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이 얼마나 철저하게 순종하는 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러한 순종의 모습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아브라함의 모습처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 어떠한 난관과 좌절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따름으로 아브라함이 누렸던 축복을 받아 누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하나님 대하듯 하라
성경: 창세기 181-15절 찬송가 222

본문은 아브라함이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나그네를 보자마자 달려 나가 영접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평소에 이웃을 향한 사랑이 가득차 있었던 사람인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또한 6절과 7절 말씀에 급히라고 말하는 것을 볼 때에 그가 나그네를 영접한 것이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와 영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아브라함처러 이웃을 진정 사랑하며 베푸는 모습이 삶 속에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
성경: 창세기 1816-21절 찬송가 312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의 운명에 대해 아브라함에게 계시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1819절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아브라함과 그의 가정은 택하시고 축복을 재확인 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은 반드시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께 선택 받은 가정으로써 이 말씀을 굳건히 붙잡고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네 이웃을 위해 기도하라
성경: 창세기 1822-33절 찬송가 362

본문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계시 받은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기도 내용을 보면 자신을 위한 기도 내용이 아닌 멸망 받을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는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희생을 각오하고 타인을 위해서도 기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나를 위한 기도만이 아니라 네 옆의 믿지 않는 가족들과 이웃의 구원을 위해 기도 할 수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확고한 결단을 가지고
성경: 창세기 191-11절 찬송가 445

롯이 거하는 소돔은 죄가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롯의 집에 찾아 온 손님과 동성연애를 하기 위해 노소를 불문하고 다 모여 강제로 끌어내려고 할 만큼 윤리적으로 타락한 도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은 지금까지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미련 속에 그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는 롯에게 믿음은 있었지만 세상과의 관계도 완전히 끊지 못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만큼은 신앙과 세상 양쪽에 발을 담그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결단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구원의 길(1)
성경: 창세기 1912-22절 찬송가 208

본문을 보면 롯과 그의 가족들이 심판에서 벗어나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주이진 첫 번째 구원의 방법은 돌아보지 말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과거에 집착하거나 미련을 갖지 말라는 것이며 또한 세상적인 것에 애착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인간적 성취 또한 자랑하거나 과거의 실수로 인해 좌절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뒤를 돌아보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앞만 보고 전진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구원의 길(2)
성경: 창세기 1912-22절 찬송가 283

본문을 보면 롯과 그의 가족들이 심판에서 벗어나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주이진 두 번째 구원의 방법은 들에 머무르지 말라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신앙의 순례길을 가는데 있어서 그럴듯한 유혹의 자리 호기심의 자리에 머물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기에는 편하고 성공할 수 있는 곳처럼 보이나 결국 사단이 마련해 놓은 자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다른 곳에 눈 돌리지 아니하고 꿋꿋하게 걸어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구원의 길(3)
성경: 창세기 1912-22절 찬송가 289

본문을 보면 롯과 그의 가족들이 심판에서 벗어나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주이진 세 번째 구원의 방법은 산으로 올라가라라는 것입니다. 산은 하나님이 거하는 곳의 상징이며 피난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산은 구원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산을 오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험준한 길입니다. 하지만 그 길은 그리스도인인 가야 하는 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십자가를 지시고 갈보리 산을 오르신 주님을 따르며 신앙생활을 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롯의 아내를 생각하라
성경: 창세기 1923-28절 찬송가 284

본문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소금기둥이 된 롯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롯은 천사의 지시대로 뒤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뒤를 돌아보았고 결국은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불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이 있을 것을 엄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며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을 피해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보고도 순종하지 않는 롯
성경: 창세기 1929-38절 찬송가 587

본문을 보면 롯과 그의 딸들이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하여 굴에서 거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엄한 심판을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의 불신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는 자기 때문에 소알을 멸망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였고 또 소돔의 멸망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도 모를 소알 사람들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불신은 결국 근친상간이라는 엄청난 죄를 낳고야 말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말씀을 믿고 신뢰함으로 죄 가운데 거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아브라함의 실수
성경: 창세기 201-18절 찬송가 483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이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전에도 이와 같은 죄를 애굽에서 지은 바가 있습니다. 18장에서 소돔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던 아브라함의 모습과는 너무나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우리가 연약한 존재인 것을 바로 알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그 다음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라
성경: 창세기 211-7절 찬송가 434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한 언약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겠다라고 말씀 하실 때 믿지 못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모든 생식기능이 끝이 났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본문은 그러한 불가능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인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도 할 수 없다 낙심하지 말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다음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선택받은 가정으로
성경: 창세기 218-21절 찬송가 297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삭을 선택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뜻에 의한 약속의 자녀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육체를 따라 난 자요 인간적인 노력의 열매였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약속으로 말미암은 은혜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바로 자신이 선택한 백성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께 선택받은 가정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의 한 모퉁이를 감당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성경: 창세기 218-21절 찬송가 326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화친 조약을 맺는 사건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에셀나무를 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것은 그가 이방인 앞에서도 담대하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신의 위치를 높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어느 곳에 있든 찬양과 기쁨과 감사의 삶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무엇을 먹고 마실 때에도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기쁨으로 찬양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