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2월 소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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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의 마지막 때
성경: 여호수아 241-13절 찬송가 263

본문은 이스라엘의 장로들 두령 재판장 아사등에게 하는 여호수아의 두 번째 고별사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 어떻게 역사해 오셨는지를 회상하며 말해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이스라엘을 죽음의 땅에서 구원하셨고 또한 구원받지 못한 자들과 구별하셨으며 어떠한 강한 적들의 손에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승리케 하셨으며 땅과 성읍을 소유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인생의 마지막 때에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내 삶 속에 가득히 넘쳤더라고 간증할 수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모 아니면 도
성경: 여호수아 2414-28절 찬송가 284

본문을 보면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여호수아가 온 백성들에게 하나님과 이방인들의 우상 사이에서 양자택일의 결단을 요구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믿음의 생활이란 중도의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모 아니며 도처럼 그 결과가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세상이 주는 유혹과 즐거움을 단호히 끊어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믿음의 본이 되는 가정
성경: 여호수아 2429-31절 찬송가 558

본문을 보면 여호수아가 생을 마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 31절을 보면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에 믿음의 선진의 신앙이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자녀들에게 신앙의 본이 되는 삶을 보여주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 모든 만물의 시작
성경: 창세기 11절 찬송가 79

본문은 성경의 처음을 여는 말씀입니다. 본문은 우리의 시작이 어디에서부터 출발 했는지를 정확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과학은 정체불명의 박테리아가 진화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우리의 시작이 누구의 손에 시작되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마다 모든 만물의 시작이 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믿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5. ()에서 유()
성경: 창세기 12절 찬송가 78

본문은 1절에 대한 설명입니다. 즉 하나님꼐서 우주 만물을 질서 있게 창조하시기 전에 세상의 모습은 이러했다는 것입니다.‘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위에 있고하나님의 창세전의 모습은 아무 것도 없는 무의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능력의 창조주라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속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능력과 창조의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6. 살아 숨 쉬는 말씀
성경: 창세기 13-31절 찬송가 65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흑암과 깊음의 세계 혼돈하고 공허한 세계에 아름다운 질서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지를 창조 하실 때에 무엇으로 창조하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움직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이며 실행이며 또한 생명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세상을 창조하시 하나님의 말씀이 각 가정마다 선포되어 능력과 생명이 상아 숨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안식일과 주일
성경: 창세기 21-3절 찬송가 45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를 마치신 후 안식하시고 복 주심에 대한 말씀입니다. 현재는 안식일이란 말 대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강조하고 기념하기 위해 주일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식일과 주일은 하나님께서 창조의 안식에서 구원의 안식으로 복을 주신 날입니다. 그렇기에 주일은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그리고 이웃에게 사랑과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해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마다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모든 날이 주님의 날이며 특히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영광의 날 즉 주일을 구분하여 복되게 지키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8. 굳건히 지키라
성경: 창세기 24-17절 찬송가 288

본문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는 것 또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임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것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이 것을 세상의 유혹에 세상의 즐거움에 빠져 잃고 빼앗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굳건히 지키며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믿음의 동역자
성경: 창세기 218-25절 찬송가 559

본문을 보면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아 그를 돕는 배필을 창조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돕는 다는 것은 종 뿐만 아니라 친구와 같은 동등한 관계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용어입니다. 즉 남성과 여성은 누가 우월하다 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서로 도와주는 동역자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속에서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배필을 존중하고 부족한 것을 서로 채워주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부부와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 아름다운 순종
성경: 창세기 31-21절 찬송가 456

본문을 보면 이 땅 위에 처음으로 죄가 들어오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뱀이 여자를 찾아와 달콤한 말로 유혹을 하였고 여자는 그 속임수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절대 먹지 말라고 하였던 열매를 먹게 됩니다. 이처럼 죄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내 생각과 내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죄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만큼은 나의 생각과 계획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순종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분별하며 기도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322-24절 찬송가 365

본문을 보면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가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뱀의 유혹에 넘어간 부부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셨던 모든 축복들을 거두어 가셨으며 또한 죽음에 이르는 비참한 상태로 전락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언약이란 약속입니다. 약속은 어느 한쪽이 어겼을 시에 파기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댓가를 지불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깨지지 않도록 늘 삶속에서 분별하며 기도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예배를 통해
성경: 창세기 41-15절 찬송가 15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습니다.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제사였지만 가인의 예배는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예배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실 때 부족하더라도 신령과 진정이 있는 예배를 기뻐 받으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하는 가정들이 되어 아벨처럼 예배를 통해 주님이 기억하시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하나님의 사랑
성경: 창세기 415절 찬송가 304

본문을 보면 자신의 동생을 죽인 가인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사랑은 오직 의인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은 죄인일지라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사랑이 있기에 죄 가운데 죽어가야 할 우리들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이웃들에게 용서와 관용을 베풀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14.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416-24절 찬송가 357

본문을 보면 가인의 후손 중에서 최초로 두 명의 아내를 취했던 라멕과 그의 후손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가인의 육대손으로 두 아내를 최초로 취한 사람이었고 살인을 자랑으로 여겼으며 가인보다 자기에게 임하는 벌이 일곱배나 더할 것이라 자랑하는 자였습니다. 이처럼 세상 문화가 주는 쾌락과 즐거움은 사람을 타락하게 만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세상문화가 주는 쾌락과 즐거움을 즐기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더 가까이 하는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