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고신대학교 외국인 목회학석사과정 입학식

           

  2012학년도 고신대학교 외국인 목회학석사과정(M. Div.) 입학식이 3월 12일(월) 10시 30분에 영도캠퍼스 비전관 4401호에서 개최되었다. 우간다, 이티오피아, 짐바브웨 등 총 10개국에서 유학 온 영어반 13명, 중국어반 5명으로 총 18명으로 신경규 교목실장의 사회로 예배가 진행되었고 박정곤 목사(고현교회)의 설교 후 김성수 총장의 입학허가가 선언되었다. 또한 신상현 목사(학교법인 이사장), 임혜경 교육감(부산광역시 교육청)의 축사와 이현국 목사(해운대운화교회), 박갑환 장로(진영중앙교회)의 격려사, 경남 CBS권사 성가단의 축가로 새롭게 학업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축복했다.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고신대학교에서 수학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개혁주의 전통과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학문과 신앙의 열정을 담아 자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타국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모든 것을 아시고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미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이어진 개강특강 순서에는 손봉호 박사(고신대석좌교수, 서울대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기독교 세계관과 목회적 함의라는 제목으로 미래의 사역자들이 가져야 할 기독교세계관에 대하여 심도있게 강의하였다.

고신대학교는 2008년부터 제3세계 인재들을 유치하여 교육한 후, 졸업생을 자국의 선교사로 파송했고, 또 새로운 유학생들을 유치하여 교육하는 일에 매진하는 등 열방의 복음화와 세상의 빛으로서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외국인유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업을 위해 영어반과 중국어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신실한 복음의 열정과 개혁주의에 입각한 신앙으로 자국에서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입학식 중에는 이상규 부총장의 사회로 김성식 장로(윤봉숙 권사), 강순자 권사(마산제일교회), 이기업 목사(월드미션교회), 박정곤 목사(고현교회), 김성수 총장, 박재석 장로(송산문화장학재단), 허배협 장로(류명희 권사), 손진방 회장(조금자 권사), 강동원 원장(웰니스병원), 김광현 차장, 김은혜 교수, 서부산노회가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신입생 전원에게 노트북을 후원받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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