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개혁신학.신대원 세계성막복음센타 견학

 

지난
711() 장마철이라 일기가 고르지 않은 가운데 비가 오락가락 반복되면서 청주에 있는 세계로개혁신학(합동개혁총회)학생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오산에 있는 세계성막복음센타를 찾아 성막견학을 했다.

세계성막복음센타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 오후 1, 오후 330분 등 하루에 세 차례에 거쳐 체험할 수 있다. 이날 CJTN방송 지저스타임즈 본사 기자가 기자임을 밝히고 성막체험 취재를 요청했지만 접수대에서 거절한다. 이날 기자가 찾은 목적은 신학생들과 목회자, 교수들이 견학하는 모습 등을 몇 컷 촬영하는데 있었지만 성막 관계자는 거절을 한 것이다.

그러나 기자가 목적이 있는데 그냥 올수 가 없어 담당목사 면담을 요청했음에도 만나주지 않았다.

기자의 심정은 허탈감과 불쾌감이 일었다. 적어도 언론을 이렇게 박대할 수가 있는가? 세계성막복음센타의 문턱이 높았음을 실감했다. 물론 저작권 때문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치고 언론은 취재할 권리와 주체측은 협조해줄 의무가 있지 않는가? 물론 성막이 아닌 강당에서 모형을 찍어도 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갈무리해도 된다.

이날 옥의 티 중에 하나는 세계성막복음센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자료를 다운받아 사용하라고 해서 돌아와 가입을 했다. 하지만 결론은 정회원만이 열람할 권한이 주어져 있다. 매주 토요일 하루만 공개를 하고 그 이전에 가입한 회원은 일주일을 기다려야 정회원으로 등업이 된 후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한다.

세계성막복음센타는 지하 1, 지상 3층의 규모로 총 3,000여 평의 대지위에 세계최초로 성경의 치수에 따라 재현된 400여 평의 규모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일행은 1층 세미나실에서 세마포 옷으로 갈아입고 성막에 대해 프로젠테이션을 통해 백석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시작하여 세계성막복음센타에 대한 소개 또한 2층으로 올라가 성막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듣고 지성소에 들어가 언약궤에 대해서 듣고 가족들끼리 성도간의 통성기도로 마무리한 후 2층 노아의 방주를 거쳐 3층으로 올라가 솔로몬의 성전과 예수님의 테마 갤러리, 예수그리스도의 일생을 나타낸 토우들 그 외에 이스라엘의 토기들과 곳곳에 마련된 성경유물들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목사는 신학생 일행이 잘 못 이해하는 부분들이 있었음을 지적하면서 언약궤안에 무엇을 넣어두었는가 이다. 모든 사람들이 언약궤안에는모세의 십계명 돌판, 아론의 쌍난 지팡이, 만난 항아리등을 생각하는데 하지만 성경에는 분명모세의 십계명 돌판만이 넣도록 되어 있고 민17:4“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분명 증거궤 앞이라 명시 되어 있는데 히브리서 9:4“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라는 말씀에서 대조를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