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둘레길 조성해
            1111인천 둘레길 1코스 개장 기념 시민 걷기 행사열어

 인천시는 인천 길의 날 대회로인천 둘레길 1코스 개장 기념 시민 걷기 행사를 오는 11() 08:30 ~12:00까지 가질 예정이다. 시는행복한 걷기! 인천 둘레 길에서 가을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연을 느끼고 교감하고자 인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그동안 걷기 좋은 길을 찾아 개발한 곳이 1코스로계양산 둘레길이다. 이날 행사 예상 인원은 400 여명 정도로 참가 희망자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므로 반드시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개장식에 이어 둘레길로 출발 한다. 참가하길 원하는 인천 시민은 계양산 공영 주차장(연무정 맞은편,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주차장)으로 오면 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부계획 및 준비물과 주의사항 문의는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전화:440-8116)로 하면 된다. 인천의 제21실천협의회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둘레 길을 함께 걷는 날로 정하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9개 코스를 개발했다. 1코스 계양산 둘레길, 2코스 징맹이고개 - 경인고속도로, 3코스 원적산 - 장수산, 4코스 세일고 - 백운역, 5코스 만월산 - 인천대공원, 6코스 인천대공원 - 소래습지, 7코스 소래시장 - 승기천, 8코스 문학산 일대, 9코스 문학산 - 청량산이다.

 한편 지난 9~10월까지인천 길 안내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자원봉사자를 육성, 이번 1코스 개장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곽영민 기자 kdp09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