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들 5월 가정의 달 어린이전도축제 풍성
          부산지역 교회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어린이 전도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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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구 안락교회(담임목사 윤동일)는 다음달 6일 오전 9오후 3쁘띠아띠 어린이 전도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쁘띠아띠작다, 귀엽다라는 뜻의 불어인 ‘Petit (쁘띠)’친구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아띠의 합성어로 귀여운 친구들의 축제를 의미한다.

축제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소재로 한 어린이뮤지컬 후다닥 동물학교를 비롯해 에어바운스 타기, 포토존, 캐리커쳐 그리기, 전통놀이 등 다양하다. 모두 공짜인 먹거리도 닭꼬치 떡볶이 김밥 등 풍성하다.

다음 세대를 키우는 공동체의 실천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어른들이 지역의 어린이들을 작정해 초대하고 자원봉사자로 섬긴다. 안락교회는 이 행사가 단순히 한 교회의 행사만이 아니라 지역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품고 어린이주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교회를 개방하고 있다.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는 다음달 13일까지 가정의 달 3행시 짓기와 행복한 가족사진전을 개최하고,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에서는 19자녀와 함께 참가하는 창조과학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대상은 초등33 이다. 이 행사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 부산지역 1600여개 전 교회가 동참한다. 거제교회(담임 옥수석)2729일 김인중 목사 초청 자녀와 부모 대상 부흥집회를 갖고, 호산나교회는 20일 자녀와 부모를 위한 사랑나눔축제와 다문화가정축제를 열어간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