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진흥원 출범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진흥원 한국강강술래협회 설립


                                                               한국문화재진흥원 제공

 한국 문화 예술을 통한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문화재진흥원(원장 김성만 장로)이 사단법인으로 정식 설립, 허가를 받은 데 이어 한국강강술래협회를 조직, 향후 더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문화재진흥원은 한국 문화 예술 활동을 더 세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힘있게 전개하기 위해 사단법인, 설립을 결의하고 지난 1114일 서울시 문화관광부에서 그 허가를 받았다.

그 동안 한국문화재진흥원은 1996년 재경 해남우수영 강강술래단을 창단해 세종문화회관 공연, 어린이대공원 공연, KBS‘6시 내 고향출연, 농협중앙회, 88서울올림픽손에 손잡고외 각종 행사 공연, 20101027일 전라남도 주관 강강술래대회 대상, 올해인 20111022일 전국강강술래경영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재진흥원은 기독교 복음정신에 입각한 우리 고유의 문화 예술을 귀한 선교사역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장인 김성만 장로는 현 누가선교회 이사장으로 국내외 지역을 다니며 의료선교사역을 펼치고 있으며,“이번 한국문화재진흥원 법인 설립을 통해서도 세계선교사역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문화재진흥원은 최근 산하에 설립한 한국강강술래협회를 통해서 이같은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다. 향후 우리 문화 예술 지도자 양성과 보급을 위해 교육원을 설립 운영하고,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 관련단체 등에서 교육과 학술교류 및 연구 개발 사업을 펼칠 계획이기도 하다.

강강술래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우리 군사의 수를 부풀려 적을 압도하기 위해 아낙네들을 병사로 가장시켜 둥글게 원을 돌도록 한 데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주로 정월대보름과 한가위의 달 밝은 밤에 행해진 강강술래는 손에 손을 맞잡은 둥근 원 속에 승리를 향한 염원과 화합과 일체의 모습을 담고 있다.

 
                                                                    국문화재진흥원 제공

 또한 농작물의 풍요와 가정의 풍요를 기원하며 둥근 원을 그리며 노는 강강술래는 흥겨운 놀이이기에 앞서 의례적 성격이 강한 세시풍습 중 하나다. 이에 그 고유함과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다.

더 나아가 인류 문화 다양성의 원천과 인류의 창의성을 증명하는 데 기여했으므로 2009930일에는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해당 유산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보호 조치를 받고 있기도 하다. 김 장로는 한국강강술래협회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한국 문화 예술을 보전하고 발전시켜 국민 누구나 우리 문화를 찾고 알고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설립됐다강강술래를 초중고교생은 물론 대학생, 더 나아가 온 국민에게 보급하고 전수해 한국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도 발전시켜 전 세계인에게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