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 공예작가협회 칼라 클레이 전시회 열어
                                   어린이 두뇌발달과 창의력 키우는 칼라클레이 


안주희 선생님.jpg 에벤에셀 공예작가협회
(회장 안주희(사진, AKFCP)92일부터 4일까지 인천 한중문화회관(1)에서 그동안 인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교 칼라클레이 교육한 것을 가지고, 특별히 선별하여 클레이 전시회를 열었다. 고사리 같은 예쁜 손으로 배우고 익힌 작품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전시하여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발휘하여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

 클레이란 품질이 인증된 무독성 수지 점토를 이용하여, 기본 도형을 활용하여 입체, 반입체물을 만들며, 소 근육 발달 및 조형감각과 창의력, EQ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색 혼합과 명도 조절이 손쉬워 자연스럽게 색 혼합, 대비, 조화를 배울 수 있고, 알갱이가 손을 자극하여 두뇌개발에 도움을 주는 통합 조형 활동이다.

 전시된 작품은 인천 시내 20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학교를 통해 교육한 칼라클레이 작품 중 선별한 400여 작품이 선을 보였다. 에벤에셀 공예작가협회 방과 후 학교 칼라클레이 지도강사는 총7명으로 공미선(백운, 송천 초교), 김진아(축현, 논곡, 구월서, 신정 초교), 박경희(주안북, 인수, 서화 초교), 방선녀(가정 초교), 안주희(신광, 석천, 서면, 사리울, 담방 초교), 윤진(옥련, 주안, 고잔, 연수 초교), 한송희(정각 초교) 선생님이 방과 후 활동 교육을 한다.

 

칼라클레이 교육은 학년에 상관없이
8급부터 시작하여 1급까지 교육을 받게 되며, 각 급수별 작품을 이수할 경우, 3개월 단위로 급수증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급수 자격을 이수한 경우 어린이 시범 자격이 주어진다. 안주희 작가는 에벤에셀 칼라 공예 회장, 공예작가 연합회 인천지부장, 현대 조형예술협회 창립 전, 분과장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인 50주년 뉴욕 전시 및 어린이 방과 후 학교와 인천중구 여성회관 전문 강사를 하고 있다.



 수상 경력으로는 수공예인 공모전 동상
, 인천광역시 미술 전람회 우수상, 특선 수상한바 있다. 이번 칼라클레이 작품이 전시된 한중문화회관 1층 전시실은 80평 규모인데 A,B 전시실로 나누어져 있는 특별 전시공간이다.



편성국 부장 곽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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