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의 세계화의 계기 될 것"
서산성시화운동본부, 2011서산국제성시화대회 설명회 개최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이순상 목사)는 14일 아침 6시 30분 서산시 읍내동 수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제63회 조찬기도회 겸 2011서산국제성시화대회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백승억 목사, 서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이순상 목사, 서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 강갑수 목사, 서산홀리클럽 회장 박상길 장로, 조규선 전 서산시장, 김환성 서산시의회 의장, 강춘식 서산시생활체육회장, 서산신문 백종석 사장, 유상동 전 서산교육장, 박상무 도의원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국 목사(실무본부장, 서산중부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이종덕 목사(실무부본부장, 부온감리교회)의 기도, 대산제일교회 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김철영 목사가 ‘성시화의 꿈, 서산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설교 겸 2011서산국제성시화대회의 전체적인 기획안을 소개했다.
김철영 목사는 “2004년 포항에서 세계대회가 개최됐고, 2005년 LA 성시화대회, 2008년 150여 소수민족이 참여한 LA 다민족 성시화대회, 2009년 인천국제성시축전, 2010년 과테말라국제성시화대회에 이어 올해는 서산에서 국제성시화대회가 열리게 됐다.”고 소개하고 “인구 16만 명의 소도시에서 200여 교회가 힘을 모아 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김 목사는 “서산국제성시화대회를 통해 전세계 성시화 지도자들이 서산에 와서 성시화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175개국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살고 모든 도시에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서산시는 하루 세쌍이 결혼하고 한 쌍이 이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년소녀가장은 5명, 독거노인은 5400명으로 파악됐다. 그리고 복음화율은 19퍼센트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서산국제성시화대회를 통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대안이 제시되고, 교회들이 시민들을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1세계성시화대회는 저녁집회, 교육포럼, 가정사역포럼, 환경포럼, 성시목회전략 포럼, 세계성시화지도자전략회의 다양한 포럼이 진행되고, 서산문화유산답사, 서산사랑의걷기대회, 세계기독교박물관과 공동으로 성서사물전시회, 기독미술전시회, 전도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크리스천은 물론 서산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기독문화의 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서산시 교회를 대상으로 4영리 전도훈련과 전도실천을 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세계홀리클럽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11서산국제성시화대회는 국내 80개 도시와 미국, 영국, 일본, 과테말라 등 전세계에서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상임대회장을 맡고 있는 백승억 목사는 “2011 서산국제성시화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남성시화운동본부 16개 시군 본부장, 사무국장 설명회를 가졌고, 오늘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설명회를 열었다. 앞으로 충남 16개 시군 순회헌신예배 등을 통해 서산국제성시화대회에 대한 충남 지역 전체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충남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6월 24일 충남 16개 시군 본부장, 사무국장 대상으로 2011서산국제성시화대회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조직위원장 이순상 목사도 “우리 서산에서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서산국제성시화대회가 처음”이라고 말하고 “서산의 200교회가 힘을 모아 성공적 개최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목사는 특히 “현재 서산시 복음화율은 19퍼센트인데, 충남 전체는 20퍼센트이다. 이번 서산국제성시화대회를 통해 복음화율 20퍼센트를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백종석 목사(실무부본부장, 서산순복음교회)가 ‘서산시정, 의정, 교육, 범죄 없는 서산을 위해’, 김형태 목사가(실부부본부장, 예닮교회) ‘2011서산국제성시화대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백승억 목사의 인사말과 이순상 목사의 내빈소개, 강갑수 목사(사무국장, 해미순복음교회)의 광고에 이어 이영춘 목사(고문, 고북순복음교회)의 축도를 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8월 12일과 13일 충남 예산 덕산가야관광호텔과 서산순복음교회에서 2011성시화운동, 홀리클럽 연합수련회를 갖고 ‘2011서산국제성시화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와 힘을 모으게 된다.
김인중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는 “지역마다 성시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됨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연합수련회를 통해 다시한번 성시화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사역나눔을 통해 은혜와 도전을 받는 시간,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