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가정예배(소진우 목사 예복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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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을 잃지 않으려면

성경: 마태복음 1040-42절 찬송가 369

본문을 보면 영접하는 자에 대한 상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의 삶은 엉망이면서 오직 복을 받기 위해 사람들에게 대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은 복을 받기위한 욕심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바라는 믿음으로 대접해야 하는 것이 옳은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동참하는 믿음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여 하나님의 상을 결단코 잃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2. 확신을 가져라.

성경: 마태복음 111-6절 찬송가 345

세례요한은 예수님에 대해서 종말 심판자로 온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오셔서 심판 대신에 오히려 은혜와 긍휼을 베푸셨기 때문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그 의문을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세례요한 또한 자신이 처한 상황으로 인해 나약해진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절 말씀에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에게 어려운 상황과 환경이 닥쳐올지라도 구원의 확신과 말씀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3. 한 결 같이

성경: 마태복음 117-19절 찬송가 508

예수님께서는 세레요한의 제자들이 돌아간 후에 요한이 얼마나 큰 인물인가를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은 본인이 있을 때는 온갖 칭찬을 늘여놓다가 본인이 없으면 험담을 하는 우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보다는 그 사람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한 결 같이 칭찬하고 격려하며 축복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4. 복음의 능력으로

성경: 마태복음 1120-24절 찬송가 257

예수님께서는 많은 이적과 함께 말씀을 전하셨으나 누구나 그 말씀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때때로 배척을 당하기도 하셨습니다. 본문에서는 그러한 마을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혹독한 말씀을 합니다. 이처럼 세상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는 사실상 복음에 관심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소리가 자신들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 만족에서 벗어나 말씀안에서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5. 예수님이 해답입니다.

성경: 마태복음 1125-30절 찬송가 377

율법학자들은 율법을 인간들이 감당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멍에라고 가르쳤으며 잠깐의 수고 뒤에 큰 안식을 얻게 된다고 주장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멍에를 통해 안식을 얻을 수 없으며 온유하고 겸손한 자신을 따를 때에만 비로써 구원과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율법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오직 예수님만을 섬기며 구원의 안식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6. 율법은 사랑이다

성경: 마태복음 121-8절 찬송가 258

안식일날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장하여 밀밭에서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느냐 하며 예수님을 비난 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다윗을 이야기 하면서 율법이 아무리 중요하지만 그것은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며 율법의 참된 의미를 정확히 밝히셨습니다. 이처럼 똑같은 율법이지만 바리새인들은 타인을 정죄하고 괴롭히는데 사용하며 예수님은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는데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역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판과 비난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사랑의 사역들을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7. 나부터 시작하라

성경: 마태복음 129-14절 찬송가 504

안식일의 근본의미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완악한 유대인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예수님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가득하여 또다시 안식일 문제로 예수님께 도전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는 말씀으로 그들의 잘못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우리들 역시 신앙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자신의 신앙가치관 대로 이웃을 판단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정들은 나 자신의 신앙가치관으로 이웃을 판단하기 보다는 말씀의 검을 가지고 나부터 변화시켜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8. 예수님을 바로 알자

성경: 마태복음 1215-21절 찬송가 137

본문을 보면 병 낫기를 원하며 몰려 온 병자들을 고쳐 주신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소문을 내지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 왜 주님은 그들에게 침묵을 명하셨을까요? 그것은 흥분을 잘하는 군중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하면 체험할수록 그들의 세속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정치적인 메시야이기를 원하는 오해를 경계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그저 우리 가정에 물권의 복 건강의 복 을 주시는 분으로만 생각하고 있으시지는 않으십니까? 오늘 우리 가정마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기를 소망합니다.

 

9. 하나님의 기쁨을 선택하라

성경: 마태복음 1222-30절 찬송가 518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 비난에 반박을 하고 30절의 말씀을 통해 사탄의 세력과 그리스도에 속한 자들을 분명히 구별하시는 것을 봅니다. 즉 신앙인으로서 중립은 있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신앙인들이 세상에서 분명한 태도를 갖기 원하시지만 사람들은 세상과 교회 안에서의 득과 실을 따져가면서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인간사회에서는 인정될 수 있으나 주님께서는 인정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득과 실을 따져가며 신앙생활을 하지 말고 나의 만족과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기쁨을 선택하기를 소망합니다.

 

10. 좋은 것을 심으면

성경: 마태복음 1231-37절 찬송가 361

본문을 보면 좋은 나무에 좋은 열매를 맺고 좋지 못한 나무에 나쁜 열매가 맺히는 것처럼 사람도 선한 사람에게서 선한 말이 나오고 악한 사람에게서 악한 말이 나온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사람의 마음과 말에는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선한 마음과 선한 말을 하였을 때 선한 열매를 거두며 내가 악한 말과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좋은 것을 심고 좋은 가정들이 되어 좋은 열매까지 거두기를 소망합니다.

 

11. 믿음은 순종이다

성경: 마태복음 1238-42절 찬송가 262

본문을 보면니느웨 사람들과 남방 여인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한 사람들이었고 문화적 전통도 다른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하여 먼 길을 찾아왔던 여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요나보다 완전한 표적의 주인공이며 또한 솔로몬과는 비교도 안 되는 지혜를 가지신 예수님을 유대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 말씀에 불순종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만큼 말씀에도 순종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기적에 눈이 먼 사람들

성경: 마태복음 1243-45절 찬송가 334

본문을 보면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는 관심도 없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아들을 눈앞에서 보면서 알아보지도 못하고 표적만을 구하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 책망하고 있습니다. 표적만을 구하고 표적만을 믿는 유대인들의 삶은 처음형편보다 나중 형편이 더욱 심하게 될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 가정역시 기적만을 구하고 기적만을 따라다니지 말고 성령을 구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일어나 권능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13.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가정

성경: 마태복음 1246-50절 찬송가 527

본문에서 예수님은 당신을 찾아 온 모친과 동생을 두고 주위에 둘러선 무리에게 참된 모친과 동생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들임을 가르치셨습니다. 즉 예수님 안에서 우리 모두는 형제요 자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한 식구처럼 서로 사랑하고 감싸주는 모습을 찾아보기란 어렵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만큼이라도 나의 만족과 나의 유익을 버리고 이웃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 살아감으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4. 좋은 가정 좋은 열매

성경: 마태복음 131-9절 찬송가 271

본문은씨 뿌리는 비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씨앗이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에 떨어졌으나 다른 곳에 떨어진 씨앗은 죽거나 자라나지 못하고 오직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만 잘 자라 많은 결실을 맺는 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본문은땅의 종류와 함께결실의 유무를 강조합니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들어도 생활의 열매가 없다면 그 영혼은 돌밭이나 가시떨기 밭과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말씀을 잘 들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씨를 뿌리신 주님께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말씀과 성령의로 충만하여 어떤 유혹과 시험이 있을 지라도 반드시 승리하여 3060100배의 결실 맺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