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람으로 인한 교훈(4)

 *어찌 그 말씀하신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합니다. 허나 우리의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기도 하시고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기도 하십니다. 창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죽으리라 (반드시 죽는다 꼭 죽는다)하신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은 아담에게 짐승의(양)피로 네 육의 죄를 대속하라 하시고 가죽옷을 지어 입게 하시므로 살려 주셨습니다.

출32:1-35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서 섬기는 이스라엘을 출32:7-10 진노하시고 10절에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런즉 나대로 하게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셨으나 모세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하나님께 또 모세의 형제사랑으로(이스라엘12지파) 주의 책 즉 생명책에서 자기까지도 지워버려 달라는 간청을 들으시고 뜻을 돌이키셨습니다. 즉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셨습니다.

삼하24:1-25 (대상21:1-27)사단에게 미혹되어 이스라엘을 계수한 다윗에게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삼하24:11-13에 칠년 기근과 대적에게 석 달을 좇길 것과 삼일동안의 온역 중 다윗이 택한 삼일동안의 온역을 내리시다가 온역으로 죽은 백성들을 보시고 또 다윗의 회개를 보시고 뉘우치사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고 거두셨습니다.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죽게 하셨고 아담으로 인한 유전된 원죄와 원죄로 인한 죄 성으로 저지른 모든 범죄로 인하여 죽은 후에 심판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와 그 이름(예수,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을 믿는 자들에게는 영생과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기도 하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기도 하십니다. 또한 삼하23:21에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 도다 하였습니다. 허나 여호와께서는 야곱의 허물을 결코 용서치 않으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결코 용서치 않으십니다.

출 5:20-21부터 민14:10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족속은 무려 10번을 하나님 앞에 허물과 패역을 보입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보응을 받게 됩니다.

(출5:20-21 출6:2-9 출14:10-12 출15:22-27 출16:1-12 출16:22-28 출17:1-7 출32:1-35(33-34) 민11:1-3 민11:4-35 민13:27-14:38)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허물과 패역을 결코 용서치 않으셨습니다. (민14:20-23) 그 후 구약 전체에서 야곱의 허물과 패역을 결단코 용서치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브올의 아들 발람의 첫 번째 축복과 두 번째 축복은 이스라엘로 말미암아 만 천하에 나타내시기 시작하시는 하나님을 왜곡시켜서 다른 하나님으로 전하여 세상을 더욱 혼란케 하려는 사단 마귀의 궤계요 악행인 것입니다. 이제 민24장에 가서야 하나님의 신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스라엘을 온전히 축복하게 됩니다.

다음호에 계속
부천임마누엘 영성원
원장 현병우 목사(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