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분열된 장로교 하나로 묶는데 역할
            내년 한국장로교총회설립 100주년 디딤돌 되며, 젊은들에게 비젼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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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병희)는 칼빈탄생 500주년을 통해 한국장로교회의 정체성을 기준삼아 한 교단 다체제라는 고정관념에 교단의 한계를 깨고, 분열되었던 장로교회가 하나의 장로교회로 물꼬를 트는데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2011년은 변화를 주도하는 장로교회라는 주제아래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장로교의 날로 진행,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내년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디딤돌을 놓는 일을 이미 시작했다.

또한 이를 위하여 성공전략회의등 치밀한 ‘2011장로교의 날이 준비되고 있고 관심을 모은 가운데 27일 기독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3회째 치러지는 장로교의 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젊은이들이 교회에서 멀어져가고 있다면서 이번 장로교의 날은 오프닝 뿐 아니라 모든 순서에서 젊은이들이 중심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젊은이들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심어주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에게 장로교회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준다것과 성찬식을 통해서는 연합과 일치를 선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교회가 변화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장로교회가 이번 대회로 변화되고, 한국교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회사를 통해 우리부터, 나부터 변화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면서 장로교의가 한국교회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장로교가 먼저 변화되고 하나가 된다면 한국교회가 연합되는 일에도 가까워 질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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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 한장총은 한국 장로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300대 장로교회 선정, 한국장로교회역사박물관 가시화, 장로교 100주년 역사 사진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로교 100주년 기념 찬양제, 장로교 선교사 유족 초청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장로교의 날은 요한 칼빈 생일인 710일을 선정하여 2009년 칼빈탄생50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되어 올해도 7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장로교의 날 행사는 총4부로 진행되며, 젊은이를 중심으로 1부는 장로교의 미래를 지향하는 젊은이들의 찬양집회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가 설교를 전하고, 2부는 장로교회의 개혁선언이라는 주제로 개회식이 있을 예정이다. 3부는 장로교 전통 예배 및 성찬식이 실시되며, 설교는 장종현목사(백석학원설립자)가 내정됐다. 4부 폐회에서는 한국장로교총회설립 100주년을 회고하며, 앞으로의 100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폐회선언에 앞서 양병희 대표회장의 인도로 30개 회원교단 총회장과 총무, 순서 담당자, 청년학생 대표단은 찬송가 220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자매 한자리에를 다 함께 부른 뒤 장로교 연합과 일치를 선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