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주남석 목사 총회장 선출
부총회장 박현모 목사, 이경우 장로, 총무 우순태 목사 당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성) 105년 차 총회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려 둘째 날 938명의 대의원 만장일치로 주남석 목사가 총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총회장인 주남석 목사(세한교회)"기성이 부흥·성장하여 한국교회를 살리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주 목사는 교단의 부흥과 성장 교단의 화해와 일치 확고한 성결교단의 정체성 등을 중점으로 100만 성도와 3,000교회를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석광근 목사)와 기성의 관계에 대해 "성결교의 뿌리는 하나이다. 강단 교류를 비롯한 연합 활동을 할 것이다. 결국 열매는 하나 되는 것이다"라며 기성과예성이 한 교단 한 가족임을 밝혔다.

 

 이어진 부총회장 선거에서 박현모 목사
(대신교회), 이경우 장로(홍은교회)가 당선됐다. 그밖에 임원은 서기 정덕균 목사(당진교회), 부서기 박현식 목사(목감교회), 회계 성해표 장로(예동교회), 부회계 신옥우 장로(순천성결교회) 등이 당선됐다. 총무에는 3선을 한 송윤기 목사를 누르고 우순태 목사(인제교회)가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