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총회 제90회"총회장 석광근 목사 당선"
 석 총회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단으로 가꾸고 종의 마음을 가지고 원칙과 상식의 바탕위에 온 힘을 다해 교단과 지 교회들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짐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선교 104주년 연차대회 및 제90회 총회를 지난 530일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대의원 5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광근(예수소망교회)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성결의 복음으로 다음 세대를 준비하자”(8:19.12:1-2)는 주제로 거행된 첫날 총회에서 석광근 목사는 대의원 만장일치로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석 총회장은 취임사에서교단을 재건하고 부흥을 위해 고군분투 하시던 1세대 선배 목사님이 목회 일선에서 물러나시고 이제는 새로운 세대들이 새 부흥을 일구어야 하는 길목에 서 있다”하고종의 마음을 가지고 원칙과 상식의 바탕위에 온 힘을 다해 교단과 지 교회들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했다.

 석 총회장은 첫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단으로 가꾸어 갈 것과, 둘째, 목회와 신앙에 유익을 주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셋째, 성결복음을 통한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실천 해 나갈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직전 총회장인 노희석 목사는
복음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지금 한국교회는 이슬람을 비롯한 타종교와 세속주의와 비판하는 수많은 문제들이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한국교회는 회개운동, 복음의 능력으로 무장되어야 한다면서이번 총회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역사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주남석 총회장과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이영식 감독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인도성결교회 소속 12교회 목회자 부부도 참석해 특송으로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2부는 전 총회장 박병도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졌고 총회 임원단과 지방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장영희(복된교회)사모를 비롯, 성결인 전도 왕을 시상했다.



 이어 노준환 일본 선교사에게 일본 피해 성금
1500만 원을, 기아대책 북한 어린이 성금 150만원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사랑의 저금통모금운동에 대의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목사 부총회장에 김두성 목사(안양중앙교회)와 장로 부총회장에 단독 출마한 신영목(강서교회)장로가 당선됐다. 김 목사는교단의 화합과 일치,안정적인 은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 장로는교단을 바르게 갈 수 있도록 치우침 없는 섬김의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총회임원은 서기 서순석 목사(은현교회) 부서기 이동석 목사(능력교회) 회의록서기 문정민 목사(동산교회) 회계 최승덕 장로(신림동교회) 부회계 조석환 장로(명일교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