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않고 믿는 자들이 복이 있도다

( 20:24-29)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부이사장)

 

2 장한국 목사01.jpg 디두모라는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찾아오셨을 없었으므로 그는 주의 부활을 믿지 아니했고, 말하기를 내가 직접 주님의 자국에 대어보고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기 전에는 결코 믿지 않겠노라고 했습니다.

 

디두모라는 이름이 쌍둥이 또는 둘이라는 뜻으로 실제 쌍둥이는 아니고 그의 생각이 둘이요, 그이 삶이 제자들과 함께 하는 외에 다른 데로 빠지는 복잡함을 나타낸 것입니다. 도마는 요한복음 11:16-18 주님이 죽은 나사로에게로 가자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했지요. 14:4, 5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길을 있겠습니까?하는 식으로 영적으로 어둡고 극히 실제적이며 이성적인 신앙의 모습을 보인 제자입니다.

 

팔일 예수님이 오시어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고 하십니다. 주님 부활하신 일주일이 지난 팔일이지요. 주의 부활을 믿지 않고 주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은 요나의 표적밖에 보여줄 것이 없느니라. 4일째에 주의 부활을 보리라( 12:38-42). 제자들은 3일에 주의 부활을 보리라. 결국 하루 차이는 하나님 계산법으로 1천년의 기간도 하루로 보시니 재림 천년왕국 끝난 백보좌 심판 때에나 이들은 부활하게 되리라.

 

그러나 특별히 도마에겐 예외가 있게 됩니다. 주님이 찾아오시어 평강을 주십니다. 부활의 주님을 친히 보고 믿게 하고 부활의 증인되게 하시는 평강을 그에게 주십니다. 이때 조금도 도마에게 책망도 아니 하십니다.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주님은 도마가 말했던 그대로 자국에 네가 대어보고 믿는 자가 되라고 했지요. 이를 들은 도마가 주님의 말씀으로 인해 즉각 회개하고 부활의 주를 믿었습니다. 물론 손바닥이나 옆구리에 대어보지 않고 말입니다.

나의 , 나의 하나님이시여하고 고백하는 도마가 됐습니다. 직접 부활하신 주를 보고 믿게 하시고 불신앙을 회개하고 영적 어두움을 없애주시어 온전한 주님 제자 되게 하시는 나의 주님이시여, 나의 하나님이 되신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결국 도마는 다른 제자들보다 뜨겁게 부활의 주를 증거 하였고, 힘든 악형을 받으며 순교하기까지 주님의 부활을 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