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73

위로자 성령이 심판을 책망하리라

( 16:7-11)                              주사랑교회 담임 장한국 목사(진리총회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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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7절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가는 것이 너희에게는 유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내가 가지 아니하면 위로자가 너희에게 오지 아니하시리라. 말씀은 6절과 관련된 것이요, 내가 이런 일을 너희에게 말하므로 슬픔이 너희에게 가득하다고 했지요.

 

여기서 이런 무엇일까? 3-4절에 그들이 이런 일들을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를 출회하고 죽이리라. 15:19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므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고 핍박하리라. 이를 들은 제자들은 걱정과 슬픔이 가득했지만 내가 가서 보내는 위로자가 오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니라. 위로자가 오시면 이런 슬픈 일들이 해결된다는 말씀입니다.

 

위로자이신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서 능력으로 붙잡아주어 세상의 어떤 괴롭히는 역사도 넉넉히 이기게 해주시리라. 결국 주님 말씀대로 이후 실제가 됐지요! 성령 충만함을 받은 자들 특히 케이스인 스테판 집사가 담대히 권세자들 앞에서 예수를 증거하다가 기쁘게 순교했지요. 그다음 야고보 사도와 계속이어 열두 사도들이 위로자 성령 안에서 순교의 승리를 했습니다.

 

그분이 오시면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여기서 먼저 세상이라 함은 일반 개념인 세상이 아닌 인격체를 말합니다. 15:18, 19 주님과 주님의 제자들을 미워하고 핍박하는 유대인들, 바리새인서기관대제사장들이지요. 그들 속에는 물론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있는 소위 택자이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말씀을 믿지 않고 오히려 핍박, 죽이는 자들이 됐습니다. 위로자 성령이 그들을 책망하시리라.

 

첫째, 죄에 대하여는 나를 믿지 아니함이라는 것을 책망하리라. 세상의 그들은 물론 없다 하지요. 왜요? 하나님 계명, 율법을 지켜 행했으므로. 그러나 성령이 오시면 오직 예수 믿지 않는 것이 죄이다. 이는 예수님이 모든 짐을 맡으시어 속죄 구원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증거하리라.

 

번째, 의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서 이상 나를 보지 못함이라. 의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요. 이는 본체가 하나님이시니 의요, 예수님이 수육하여 모든 하나님 계명, 율법을 100% 지켰으니 그것이 또한 의인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를 믿으면 주님처럼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바리새인서기관들은 자칭 의인이나 안에 예수가 없으니 여전히 죄인인 것을 알리리라.

 

마지막으로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리라. 대제사장 세상은 예수를 신성모독죄란 죄를 뒤집어 씌워 십자가에 죽였으나 주님은 다시 살아나게 됨으로 그분은 죄가 없음이 확증됐고 도리어 죽인 자들인 세상이 정죄, 불법, 불의가 드러난 것이지요. 이것이 세상 통치자인 마귀가 심판 받은 것입니다. 그의 사망권세가 깨뜨려져 멸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순교하는 성도들이나 종들은 육신은 버릴 권세로 버리고 다시 얻을 권세로 영생을 얻는 것이지 결코 사망권세 아래 굴복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