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가정예배(예복교회 소진우 목사, 본지 사장)

소진우 목사2.jpg(1) 누구에게
성경: 창세기 37장1절-36절(1) 찬양: 찬송가 장341장

요셉이 형들의 시기를 받아 애굽으로 팔려가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가는 데에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이 사백 년 동안 이방 땅에서 종살이할 것일 미리 아브라함에게 예언하셨습니다. 이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으로 팔려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사람을 통해 역사 하십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은 누구에게 쓰임받고 싶습니까? 마귀의 궤계에 쓰임 받는 가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성령하나님께 쓰임 받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2) 모범이 되는 가정
성경: 창세기 37장1절-36절(2) 찬양: 찬송가 305장

요셉의 가정을 보면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이 아님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과실을 아버지에게 알리고 아버지는 요셉만 편애하고 또한 그 요셉을 미워하는 가정이었습니다. 결국 형들은 요셉을 죽이기로 작정하였지만 유다의 중재로 미디안 사람들에게 은20개에 노예로 팔아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는 짐승에게 잡아먹혔다는 거짓말을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가정이라는 사실이 믿어 지지 않습니다. 그럼 오늘 우리들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사랑과 관심이 있습니까? 서로의 아픔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그리고 형제들의 아름다운 관계가 이루어지는 모범이 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3) 내가 변하면 가문도 변한다.
성경: 창세기 38장1절-30절 찬양: 찬송가 507장

야곱의 인생은 속이고 속은 인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결국 자녀들에게도 영향이 미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형들은 요셉을 미워하고 아버지 야곱을 속이고 또 오늘 본문에서는 며느리 다말이 유다를 속이는 장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삶이 한 사람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자녀와 가문에 반드시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나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 삶인지를 깨닫고 저주의 통로가 아닌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4) 형통의 비결
성경: 창세기 39장1절-6절 찬양: 찬송가 539장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시위 대장 보디발의 신임을 받아 총무의 위치에 올라갑니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자 그녀의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처럼 요셉의 삶을 보면 설상가상입니다. 복이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요셉을 보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이처럼 형통의 비결은 상황이 아닌 하나님과의 동행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비록 물질과 질병의 고통속에 있을지라도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므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5) 승리의 비결
성경: 창세기 39장7절-23절 찬양: 찬송가 장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고 그녀의 모함에 빠져 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38장에서는 유다와 다말간에 음람한 사건이 펼쳐지는 반면에 오늘 본문에서 요셉은 음란의 시험을 승리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유다는 실패했지만 요셉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21절과 23절을 보면‘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 라고 말씀합니다. 즉 승리의 원인은 요셉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승리의 비결은 세상에 있지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가정이 되어 세상이 감다이 못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6) 꿈이 있는 가정
성경: 창세기 40장1절-23절 찬양: 찬송가 542장

요셉이 갇힌 감옥에 애굽 왕의 술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함께 갇혔습니다. 요셉의 해몽대로 한 사람은 복직되고 다른 한 사람은 극형에 처해졌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요셉은 바로의 꿈도 해석하게 되었고 애굽의 총리에 오르게 됩니다. 요셉은 꿈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 요셉은 꿈대로 애굽의 총리가 되고 맙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살더라도 고난과 아픔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꿈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이 축복과 기적으바뀌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가정마다 꿈이 있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7) 부르심을 입은 가정
성경: 창세기 41장1절-57절 찬양: 찬송가 424장

요셉은 애굽의 모든 술객과 박사들도 풀지 못한 바로의 꿈을 해석하여 그의 신임을 받았습니다. 뿐만아니라 요셉은 애굽 땅에 임할 극심한 흉년에 대한 대비책까지 제시함으로써 마침내 애굽의 총리 대신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 역시 눈 앞에 보이는 절망앞에 엎드러지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믿음의 가정답게 믿음의 눈을 들어 도와주실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소망합니다.

(8) 하나님의 꿈을 꾸는 가정
성경: 창세기 42장1절-38절 찬양: 찬송가 524장

애굽 이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자 베냐민을 제외한 야곱의 아들들은 양식을 구하려 애굽으로 갔으며 요셉앞에서 엎드려 절했습니다. 결국 요셉의 꿈이 실현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꿈을 꾸는 자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우리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을 꾸고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가정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꿈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9) 믿음으로 포기하라
성경: 창세기 43장1절-34절 찬양: 찬송가 344장

야곱은 요셉을 잃은 슬픔 때문에 그 와 한 배에서 태어난 베냐민만큼은 애굽으로 내려보내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극심한 기근이 계속되고 아들들의 간곡한 설득으로 마침내 베냐민을 함께 보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야곱은 지금까지 살면서 포기를 해 본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14절 말씀을 보면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라고 포기합니다. 결국 베냐민을 본 요셉은 마음이 풀리고 형제들을 대접합니다. 믿음으로 포기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낙망하며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포기하는 가정이 되어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10) 꿈꾸는 가정은 다르다.
성경: 창세기 44장1절-34절 찬양: 찬송가 505장

요셉은 자신의 은잔을 몰래 베냐민의 자루에 넣고서 베냐민을 도적으로 몰고 있습니다. 요셉을 잃고서 베냐민을 각별히 아끼며 살아온 아버지 야곱을 생각할 때 형들은 도저히 베냐민을 버려두고 돌아 갈 수가 없었습니다. 형제들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요셉은 형들의 잘못을 뉘우 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꿈을 꾸는 자는 사랑과 배려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하나님의 꿈을 꾸는 가정이라면 달라야 합니다. 요셉처럼 꿈을 통해 사랑과 배려를 이웃에게 전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11) 고난을 축복으로
성경: 창세기 45장1절-28절 찬양: 찬송가 363장

요셉이 형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힘으로 극적 상봉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형들의 손에 팔려 애굽으로 왔지만 그 사건의 배우에는 야곱의 일가를 애굽으로 인도하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하고 있었다고하는 요셉의 설명은 그 신앙의 깊이를알게 합니다. 이처럼 요셉은 고난의 의미를 알고 고난을 축복으로 뒤집어 놓은 사람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고난 중에 있을 지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고난을 고난으로 보지 말고 고난을 축복과 기적으로 볼수 있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12) 기쁨이 될 수 있다면
성경: 창세기 46장1절-34절 찬양: 찬송가 85장

야곱은 그토로 꿈에 그리던 아들 요셉을 만나게 됩니다. 야곱은 요셉이 죽은 줄말 알고 가슴에 묻고 하루를 천년같이 보내야만 했습니다. 살아있는 요셉을 만난 야곱은 ‘지금 죽어도 한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자녀는 부모에게 기쁨이요 생명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정역시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세상 앞에 기죽지 말고 당당히 세상과 맞서 싸워 승리하는 가정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13) 마지막까지....
성경: 창세기 47장1절-31절 찬양: 찬송가 359장

야곱은 17년 간 애굽에서 거한 후 죽음을 앞두고서 요셉을 불러 자신의 시신을 필히 가나안으로 옮겨 장사지낼 것을 맹세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호흡할 때 까지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다가 하늘을 부름을 받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야곱처럼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지막 호흡 있는 동안에도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행복한 사람이요 믿음의 승리자 일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생명을 아쉬워하며 세상에 미련을 두고 호흡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하나님께 경배하는 믿음의 삶을 보여주고 떠나가는 우리들의 삶이되기를 소망합니다.

(14) 어떻게 축복할 것인가
성경: 창세기 48장1절-22절 찬양: 찬송가 505장

죽음을 앞둔 야곱은 열두 아들과 그 후손들을 축복하기에 앞서 특별히 요셉의 두 아들인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하면서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야곱의 오른손이 장자인 므낫세의 머리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둘째인 에브라임 머리위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를 본 요셉은 기뻐하지 않았고 야곱에게 그리 하지 말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19절에‘나도 안도 안다 그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라고 말씀합니다. 즉 야곱은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자녀들을 축복할 때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자녀들을 축복하는 부모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