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설립 10주년을 맞은 향기로운교회 임직감사예배 드려
 김용진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장로장립과 안수집사장립 등 권사취임을 가진 축제의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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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로운교회 설립10주년 감사예배와 임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대한예수교장로회 향기로운교회(정일량 목사)본당에서 설립10주년 감사예배를 드린 가운데 원로목사 추대와 장로, 집사장립을 비롯해 권사취임 등 임직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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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신총회장 성흥경 목사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소재 향기로운교회가 10월16일(토)오후 2시 설립10주년 및 임직식 감사예배를 드렸다.“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6:1)는 말씀을 주제로 삼아, 손백두 목사(사랑의빛교회)사회로 설립10주년감사예배가 드려져 부노회장 김병호 목사(산소망교회)가 기도를 드리고, 서기 양현모 목사(살롬주사랑교회)가 마11:28-30,고전4:1-2절을 봉독했다.

 이어 임마누엘 찬양단의 찬양이 있은 후 총회장 성흥경 목사는“오라 그리고 가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성 총회장은 향기로운교회가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임직받는 모든 이들을 격려하며 교회를 잘 섬기고 부흥성장하는데 힘써 나아갈 것을 부탁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담임 정일량 목사를 도와 잘 섬기며 축복받는 교회, 축복받는 성도들이 다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성 총회장은 부흥하는 비결은 전도하는데 있다고 말하고 성도들은 믿지 않은 가족들과 이웃을 전도하여 교회로 돌아올 것을 부탁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라고 했다. 이어 늘사랑교회 손성규 목사가 봉헌기도를 한 후 전민영 형제의 봉헌찬양이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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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 정일량 목사(좌)가 김용진 원로목사(우)에게 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2부 임직식에 들어가 담임 정일량 목사는 김용진 목사를 본 교회의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김용진 원로목사의 양력소개와 추대사가 있었다. 이어 중앙노회장 손찬헌 목사가 김용진 목사를 본 교회의 원로목사 된 것을 공포하고 기도했다. 아울러 담임 정 목사는 김용진 원로목사에게 원로목사패를 증정하고 남전도회장 손전모 집사가 꽃다발을 증정했다.

원로목사 김용진 목사 사모에게 반지를 증정하고 있는 유성은 목사.jpg
     유성은 목사(우)가 원로목사 사모(우측 두번째)에게 반지를 증정 끼워드리고 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최문호, 유봉철 씨를 장로로, 손경현, 배하성 씨를 안수집사로 안수하고 임직자로 세웠다. 아울러 신에스더, 박영숙, 전요안나 씨를 권사로, 정순옥, 유순덕 씨를 명예권사로 서약하고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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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총회 총회장 노문길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예장백석총회 총회장 노문길 목사와 UN평화대학총장 홍성선 목사는 축사에서 설립10주년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정일량 목사와 유성은 목사의 기도와 수고에 크게 치하하면서 임직자들을 축하하며 향기로운교회 성도들을 축하하고 축복을 기원했다. 중앙노회고문 임칠환 목사의 권면이 있은 후 웨신총회 총회장 성흥경 목사의 축도와 담임 정일량 목사가 폐회를 선언하고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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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수위원들이 최문호, 유봉철 씨를 장로로 안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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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수위원들이 손경현, 배하성 씨를 안수집사로 안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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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회장 정일량 목사가 신에스더, 박영숙, 전요안나 씨를 권사로,
            정순옥, 유순덕 씨를 명예권사로 세워 선서하고 있다.

 이날 안수위원은 정일량, 성흥경, 임칠환, 손찬헌, 김병호, 양현모, 손성규 목사 등이다.


                                                                   이날 정일량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일량 담임목사.jpg“향기로운교회가 10주년을 맞기까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저는 지난 10년 동안 한 일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다 해주셨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인도해 주신대로 지나왔을 뿐입니다.

 10년 전 오늘 원로목사로 추대 받으신 김용진 목사님의 도우심으로 교회를 개척하는데 큰 역할이 되어 주셨으며, 지도해 주신 은사요 존경하는 김 목사님입니다.  
 교회설립이 20년은 안되었지만 총회에 김 목사님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원로로 추대할 것을 허락을 받았습니다. 물론 원칙으론 원로추대가 안되지만, 교회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원로목사로 추대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성도들도 김 목사님 내외분을 본 교회에 모시게 된 것을 크게 기뻐하며 아버지처럼 어머니처럼 두 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10주년에서 20주년을 향해 전진하는데 있어서도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면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부족하지만 사역을 다해 나아갈 것입니다.

 특히 우리교회는 주일 출석교인이 90명쯤 되지만 그러나 등록된 교인들은 약 300명쯤 됩니다. 또한 향기로운교회는 기도하는 교인들이 타 교회에서 오신분들까지 많습니다. 기도가 끊이지 않는 교회입니다. 특히 유성은 목사님이 부교역자의 역할을 다해 주기 때문에 부목사가 없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시고 교회를 주님의 은혜가운데 운영하는데 열정이 넘치는 유 목사님입니다.

 또한 원로로 추대를 받은 김용진 목사는 정일량 목사와 유성은 목사를 칭찬하면서 부족한 사람을 정일량 목사가 원로로 추대해 주신 것에 대해 몸 둘바를 모른다며 감사를 전하고 기뻐했다. 아울러 정일량 목사를 도와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일에 힘써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 목사는“교회를 성장시킴에 있어서 내게 특별히 어떤 비전은 없습니다. 굿이 비전을 말한다면 오직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데로 무엇을 시키시든지 하나님의 뜻이라면 충성을 다해 사역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것이 향기로운교회의 비전”입니다.

 10주년을 맞아 두 분의 장로님, 두 분의 안수집사를 장립하고, 3명의 권사와 2명의 명예권사로 취임할 수 있게 허락하신 것도 오직 하나님의 크신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이날 향기로운교회 당회장 정일량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총회 회록부서기를 맡고 있으며, 중앙노회 노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매주 주일오후 3시, 수요일은 영락원에서 많은 노인들을 돌보며 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JTN방송과 지저스타임즈 운영이사를 맡고 있다.

 향기로운교회 정일량 목사는 주일오전 9시30분, 11시, 오후 1시30분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또한 주일 오후 3시 수요일 오전 9시에 영락원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수요기도예배가 오후 8시, 목요 치유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5시, 중보기도모임 월요일 오후 10시에 있으며, 청소년부예배 주일오전 9시, 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에 각각 드려지고 있다. 향기로운교회는 원로목사 김용진 목사, 담임 정일량 목사, 유성은 목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성령이 충만한교회, 말씀이 풍족한교회, 치유의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교회로,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