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가장 신뢰하는 건강한 인터넷신문’이 되겠다는 비전을 품고 설립된 본지가 창간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용기 목사 “인터넷신문 영향력 점차 커질 것…사회의 등불 돼 달라”
 뉴스미션(대표 윤규한)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CCMM 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창간 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2005년 3월 창립 이후‘사명을 다하는 인터넷신문’을 모토로 교계 뉴스는 물론 사회 각 분야의 뉴스와 정보를 전하는 데 힘써 온 본지는 이날 감사예배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독언론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본지 대표고문)는 설교에서 “다음세대를 위해 인터넷신문을 창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처음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며 “그러나 사회가 점차 혼탁해지고 인터넷을 위시한 매스컴을 통해 교회가 공격받는 세태를 보며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되겠기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이어“인터넷신문의 영향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며 “뉴스미션이 사회의 등불이 돼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교회의 본분을 충실히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본지 대표 윤규한 장로는“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교회를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대안을 담은 건강한 비판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언론이 되겠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한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호흡하며 올바른 나침반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인사 말했다.

  

 교계 인사들 ‘균형 잡힌 시각의 언론’ 당부
 이날 예배에 참석한 15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은 본지가 ‘혼탁한 사회를 정화시키고 젊은 세대를 복음으로 바르게 선도하는 균형 잡힌 시각의 정도 언론’이 돼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오늘날 인터넷 상에는 혼돈과 무질서, 이단과 좌경 사상들이 판을 치고 있다”며 “이 세대가 하나님 말씀에 올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뉴스미션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NCCK 총무 권오성 목사는 “매일 아침 뉴스미션을 통해 인터넷 뉴스를 검색한다”면서 “교계 뉴스를 정직하고 균형 있게 전달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꿈과 기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5년 전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새롭게 시작된 뉴스미션이 앞으로도 하나님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주길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 기하성 총회장 박성배 목사, CTS 황영일 부사장, CBS 박용수 상무, 미주기독교방송사장 남철우 목사 등이 본지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며 축사했다.

 격려사에 나선 기하성 여의도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주의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출발해서 점차 그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뉴스미션은 뉴스를 통해 주의 복음을 전하는 본래의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복음가수 장미자 씨의 축가와 칼빈대 총장인 길자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참가자들은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의 기도로 오찬을 함께하며 축하와 교제의 시간을 나눴다.



                   제휴사 뉴스미션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