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다리가 없이 태어난 닉 부이치치,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간증집회



 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종욱)과 닉 부이치치는 2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닉부이치치와 함께하는 희망축제’(이하 희망축제)를 열었다. 닉 부이치치는 1982년 생으로 팔 다리가 없이 태어났지만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욱 목사는 "닉이야말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사람으로 손색이 없다.“고 닉을 소개했다.

단상에 오른 닉 부이치치는 “여러 해 동안 이 교회에 오기를 기도했다.”고 운을 떼며 “오늘 저녁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메시지를 여러분과 나누기 원한다.”라고 말했다.



 닉 부이치치는
예레미야 29장 11절 말씀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며 “난 어릴 적에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왜 내게는 미래와 희망이 보이지 않는가?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닉은 “그런 내 마음을 하나님이 치유해 주셨고 평안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닉은 “모든 사람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이다. 나는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 결혼할 수 있다면, 부자라면 행복하다는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현재 그 자리에서 행복해야한다.”며 “나에게 팔과 다리가 없었기에 전 세계를 다니며 300만 명의 사람들을 예수께로 인도할 수 있었고,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실 수 있다면 지금 여러분도 사용하실 수 있다. 이미 주어진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라.”고 격려했다.

사랑나눔재단과 닉 부이치치는 ▲24일 대구 동신교회 ▲25일 부산 스포원실내체육관(15시), 호산나교회(19시) ▲26일 서울 충무아트홀(15시), 여의도 순복음교회(21시30분) ▲27일 부천제일교회(14시)에서 강연을 했다. ▲28일 강북제일교회(9시30분, 11시30분), 분당 만나교회(14시30분), 수원실내체육관(19시)에서 대중강연과 퍼포먼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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