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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못하면 죽음으로! file
두란노
2017-01-27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영적으로....보여지고 들려지고 느껴지는 모든 것들이 답답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나름대로 하나님께 구하고 부르짖어 보기도 하지만 답답함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인내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그분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기다리는...  
미소가 없는 얼굴 file
두란노
2017-02-01
미소가 없는 얼굴 언젠가 커다란 바위에 양각으로 조각되어있는 석가모니를 본 적이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태양이 일정한 각도에 도달하게 되면 희미하던 석가모니의 얼굴에 명암이 생기면서 입체감이 드러나게 되어 있었다. 그 때에 그 얼굴에 나타나는 ...  
설상가상(雪上加霜) file
두란노
2017-02-15
대한기독사진가협회 부이사장 곽완근 목사(공주 두란노교회 본지 상임이사) 사진은 바위에 얼어붙은 상고대를 찍은 것인데 이런 현상은 눈이 온 다음날 혹독한 추위에 습기가 얼어서 서리가 되어 달라 붙었을 때 생긴다. 설상가상(雪上加霜:눈위에 서리가 덮...  
기도하고 바라나이다. file
도도
2017-02-26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나이다. 간절함이 마음에 가득하다 어둠속에서 시작한 기도가 아침을 맞는다. 병원 한쪽에 마련된 예배당에서 소망의 빛을 맞이한다. 투영된 십자가 뒤로 밝아 오는 여명을 통...  
신앙의 성숙 file
도도
2017-03-04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처럼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떼쓰는 어른들을 종종 본다. 최고의 학력과 지식과 권력을 가지고 법과 지식을 내세우지만 말하는 것이 행동하는 것이 어린아이 보다 못한 일들을 저지른다. 어른이 되었으면 몸이 성장과 걸맞...  
영과 육이 함께 강건해야 합니다. file
도도
2017-03-05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면 몸이 아무리 건강해 보여도 삶을 제대로 유지될 수 없다. 그래서... 건강하다는 것은 몸의 건강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영과 육이 바르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 어느 한쪽이 부족하게 될 때 정신적 장애나 육체에 장애를 ...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세상 file
도도
2017-03-07
같은 세상에 살면서 경험하는 것이 다르다 같은 것을 보아도 느낌이 다르므로 생각도 다르다... 법이 있어도 법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은 구약의 사사시대에도 그러했다 성경을 읽고 자기의 소견대로 각색하여 마치 그것이 하나님의 뜻...  
묵종의 신앙 file
도도
2017-03-10
꼰대라는 단어를 사전서 찾아보면 늙은이 혹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부른 은어라고 말한다. 훌륭한 선생이나 존경받을 만한 노인을 꼰대라고 부르지 않는다. 비아냥하거나 낮추어 부를 때 그리 표현한다. 그래서 꼰대 같다는 소리를 싫어한다. 젊은 사람들은 자...  
무릎 꿇은 삶 file
도도
2017-03-17
謙遜 무엇을 붙들고 무엇을 의지하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과 삶이 달라진다. 튼튼한 것만 같았던 줄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썩어 형편없는 장력으로 근근이 제 몸 하나도 사리지 못하는 것에 의지하는 어리석은 이들을 오늘도 발견한다. 아무리 새 줄일지라도...  
만들어 가는 사랑 file
도도
2017-03-21
만들어 가는 사랑 시각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색안경을 끼면 세상에 보이는 색들이 달라지는 것처럼 보기에 따라 생각하기 따라 사랑이기도 하고 무관심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관심 속에 가까이와 있지만 깨닫지 못해 모두 지나치고 맙니...  
이정표 file
도도
2017-03-23
이 정 표 어느 시골마을 길에서 이정표를 만났다. 모양이 마치 십자가를 닮았다. 좌우에는 붉은 색과 검정색의 방향표시가 영생과 멸망의 향방을 제시하는 듯했다. 길 안내는 하나님이 하시고 선택은 내가 한다. 그 선택마저도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사진으로...  
기도에 대한 단상 file
두란노
2017-03-29
기도에 대한 단상 칼럼 두란노교회 곽완근 목사(사진작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기도다. 그리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생각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성경구절이 바로 "...  
십자가와 새생명 file
두란노
2017-04-07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든지 잘 살아 보려고 애를 쓴다.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하고, 부자로 살고 싶어 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사는 것 이전에 죽음을 먼저 생각한다. 주님과 함께 죽는 자 만이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산다는 사실을...  
"다 이루었다" file
두란노
2017-04-14
이 꽃은 흰떡천남성이라는 보기 드문 상당히 귀한 꽃입니다. 그런데 이 꽃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을 본다면 너무 무리가 있는 상상일까요? 하지만 적어도 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오늘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날입니다. 체포되시기 전...  
새로운 생명과 새로운 삶 file
두란노
2017-04-15
새로운 생명과 새로운 삶 사진작가 곽완근 목사(두란노교회담임)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매미는 굼뱅이의 모습으로 7년 정도의 땅 속 생활을 거친 후에야 비로서 지상으로 올라와서 껍질을 벗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고 한다. 분명 같은 존재임...  
진보 때문일까 보수 때문일까 file
흑진주
2017-04-22
진보 때문일까 보수 때문일까 우리 사회가 위험하고 희망의 미래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진보 때문일까요, 보수 때문일까요? 이러한 질문 이전에 우리 사회는 정직과 진실에 문제가 있는 것이 큰 일입니다. 그리고 지도자들이 자신의 철학과 가치관이 잡혀 있지...  
다르지만 하나되고 조화가 될 수는 없을까? file
두란노
2017-04-25
 사진과 칼럼 대한기독사진가협회 사진작가 곽완근 목사 끼리끼리, 혹은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서로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어울리는 것을 일컷는 말이다. 예를 들면 같은 취미를 가지거나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만난지 ...  
자기 자리와 자기 역할 file
두란노
2017-05-12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각각 다른 모양과 색깔과 쓰임새가 있기 마련이다. 궂이 남과 비교하면서 교만해지거나 열등감을 가져야 할 이유는 없다. 그저 자기 자리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을 다 하면 되는 것이다. 찻주전자가 접시를 부러워 하거나 접시가 석류에...  
스승의 고마움 file
사라의꿈
2017-05-13
스승의 고마움 꿈을 꾸는 이에게 미래가 있고 스승이 있는 이에게 먼 미래는 가까운 길이 됩니다. 스승이 없다면 짧은 인생에서 큰 것을 이루기엔 너무나 시간이 부족합니다. 스승의 큰 고마움은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통하여 꿈을 이루는데 시간을 단축시켜...  
멈추어버린 시계(11시 3분) file
두란노
2017-05-19
몇일 전 일본 나가사키를 방문 했을 때 그곳에서 원폭자료관을 둘러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1945년 히로시마에 이어 두번째로 투하된 원폭으로 인해 벌어졌던 끔찍했던 피해 현장을 살펴 보면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그토록 예민하게 반응하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