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학대학원 6대총장 황원찬박사 취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6대 총장으로 황원찬 박사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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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총장 취임식 및 입학식 개강예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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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에는 윤호열 이사장, 황수원 부총회장(대신), 최순영목사(대신 증경 부총회장), 이재옥목사(대신 전 유지재단이사장) 등 교계 인사들과 학교관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원찬 박사는 취임사를 통해학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이제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마음과 새 각오로 시작했으면 한다면서우리 안에서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건성과 밝은 미소를 가지자고 말했다.

이어신입학우, 재학생 학우들은 학교를 통해 꿈을 꾸며 비전(vision)을 가슴에 품어야 한다""개척자의 정신과 각오로 현재와 다음세대를 준비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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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앞으로 학교에서 추진할 여러 가지 계획들이 추진되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자신에게 진실하고 타인에게 겸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들이 먼저되자고 학생들과 학교 교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윤호열 이사장이 황원찬 총장에게 취임패를 전했고, 이재옥목사가 권면을, 장세일 총회장(개혁)을 대신하여 개혁측 총무가 축사를 대신했다.

이재옥 목사는아주 먼 길을 돌아 제자리에 다시 돌아왔다면서하나님은 거룩한 일을 시작하면 그 일을 반드시 이루어 가신다고 전했다.

또한학교가 설립된 초기 정신과 목적을 잘 이어갔으면 한다면서이를 통해 학교가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길 당부드린다고 권면했다.

총장취임식에 앞서 열린 개강예배는 김계봉 교수의 사회로 주계언 목사(목회대학원장)가 기도를, 황수원 부총회장이영적 지도자의 특성이라는 제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 부총회장은이곳에 목회자의 길을 걷는 것은 사명자의 길을 걷는 것이다사명자는 자신의 그 목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예수님도 하늘의 높은 보좌에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지금 이 사회가 공짜를 좋아하는 문화에 빠져 있는데 우리는 그래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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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랑은 수고가 있어야 한다야곱이 사랑하는 여자인 레아를 얻기 위해 14년 동안 수고했던 것처럼 여러분들이 이곳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완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원찬 총장은 장에스더, 김재원 학우에게 특별장학생 증서를 수여했고, 성적장학생 수석으로 홍현정 학우와 차석 조규대 학우에게도 각각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최순영목사(대신, 증경 부총회장)는 학생권면을 통해하나님의 은혜를 알면 감사가 나오게 된다면서학교에 그간 아픈 일들이 많았지만 새로운 총장님과 신입생들을 보니 소망이 넘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