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보수(망원) 2012신년하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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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보수)총회는 지난 112()오전11시 서울 서초구 방배4동 영광교회(원로 최광재 목사, 담임 최 현 목사)에서 2012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부총회장 유택열 목사 진행으로 1부 예배가 시작되어 이광훈 목사(부총회장) 가 기도를, 아대성 목사(부회록서기)의 성경봉독(요한복음 2:13~16)후 영광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드려지고, 총회장 황덕광 목사는교회를 세우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1.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중부노회장 최은수 목사, 2.총회와 노회를 위하여 평서노회장 최병수 목사, 3.총회신학연구원을 위하여 부산노회장 김성호 목사의 특별기도가 있었으며, 회계 오요환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이어서 황 총회장의 신년사가 있은 후 증경총회장 정재규 목사의 축사, 총회신학연구원장 강정보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교단 원로목사들에게 새해 선물을 증정했으며, 신년축하 케익절단식을 가졌다. 이어 총무 이영욱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증경총회장 이광일 목사 축도로 2012년 신년하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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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총회장 황덕광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와 공동체는 교회를 섬기며 보살피는 지도자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다고 했다.

1.교회는 근본적으로 잘 세워져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로 교회의 주인 되시고, 반석위에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과 날마다 끊임없이 고백하면서 교회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2. 교회는 주님이 값을 지불하시고 세우신 교회라고 말씀하고, 아들 독생자를 부르셔서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교회를 세우셨으며,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의 보혈의 언약 안에 있음을 강조하고, 21:28절에서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22:20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면서 새 언약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셨음을 전하고

3. 교회는 생명의 표적이 나타나야 하고, 4. 교회의 진정 표적은 진정한 사랑의 수고이며, 5. 교회의 목적은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이라면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기 위해서 오셨으며, 십자가의 중심에서 살아가셨고 십자가의 말씀, 십자가의 복음, 십자가의 은혜, 십자가의 사랑, 십자가의 믿음, 십자가의 피가 그의 전부였다고 했다. 아울러 신년하례회를 통해 2012년에는 잃은 자들을 찾아가서 다시 회복하여 함께 우리가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나가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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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신년사에서 황 총회장은 ‘2012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혼란과 격동의 묵은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해를 안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희망의 새해를 맞아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리며, 금년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 안에서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총회(합동보수)는 지난 한 회기동안 총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 속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작은 견해의 차이로 다소 불편함이 있었으나 은혜가운데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금년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총회와 노회, 그리고 지 교회와의 소통이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주안에서 하나로 결속되어 성장하는 총회로 가져갈 것입니다. 앞으로 총회가 나아갈 길을 바로 찾아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의논하며 일사불란하게 진행해 나아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금년한해는 모든 총회원들이 하나로 결속되어 우리와 뜻을 같이하려는 이들과 연합활동을 전개하여 교단의 규모와 위상을 높이는데 진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지금 사회는 이북의 김정은 정권의 향방에 따라 정부가 요동을 치고 한국교회를 세속화와 인간화로 정치와 경제논리에 편승하여 분열과 갈등 속에 사회 등불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 교단이 먼저 진리의 기둥 터 위에 굳게 서서 이 사회와 민족을 향해 복음의 기치를 높이 들고 파숫군의 역할을 감당하는 성숙한 총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먼저 자세를 낮추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나 자신을 부인하고, 죄인의식을 갖고 회개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하고 이사야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총회와 노회 지 교회 성도에 이르기까지 서로의 막힌 담을 헐고 화해와 소통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화해와 소통 하나 됨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알게 하소서’(17:20-21), 갈등 속에 내딛는 비래보다 하나 됨의 기초위에 기틀을 세우는 것이 기초석들이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혜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총회원 여러분! 하나 됩시다. 미래를 열어 갑시다. 미래는 우리의 것입니다. 총회의 연로하신 어르신, 그리고 선후배 목사님, 모두 사랑솨 섬김의 모습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축복의 창을 여는 대망의 2012년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4318)하셨습니다.

  2012년 새해아침
 총회장 황덕광 목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