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중앙노회) 24회 정기노회
            신임노회장 정기환 목사 선출 및 송춘석 준목 목사안수 받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 중앙노회는 20일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소재 향기로운교회(담임 정일량 목사)에서 제24회 정기노회를 갖고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학장 정기환 목사(전원중앙교회)를 신임노회장에 선출했다.

 
 
  정기환 목사
(부노회장) 인도로 1부 개회예배가 진행되어 서기 최재필 목사(행복을주는교회)가 기도를, 양현모 목사가 성경 에스겔 37:1~14절을 봉독하고 노회장 정기남 목사는살리는 운동 대언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2부에는 증경노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되었으며, 양현모 목사(살롬주사랑교회), 서기 최재필 목사(행복을주는교회)가 분병, 분잔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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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임직예배가 드려지고 노회장 정기남 목사는 목사안수식을 갖고 송춘석 준목을 목사로 안수했다. 이날 안수위원은 노회장 정기남 목사 증경노회장 임칠환, 정일량, 윤동남, 정기환 목사 등이다.

 4부 제24회 정기노회 회무처리에서 정기환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서기 최재필 목사, 부서기 강석홍 목사, 회록서기 양현모 목사, 부회록서기 이기수 목사, 회계 손성규 목사, 부회계 정광철 목사 등이 유임됐다
 
                        목사안수를 받고 처음 축도하는 송춘석 목사


다음은 노회장 정기남 목사의 설교내용

 제목
: 살리는 운동 대언 자      (37:1~14절 )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5:13)아멘

 소 제목 : 우리의 비전은 큰 군대를 이루는 것
 
세월의 빠름이 유수와 같다더니 벌써 중앙노회가 발족한지 24회가 되어 성노회로 모여 먼저 영과 진리로 하나님 앞에 개회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성노회로 참석한 총대여러분 모두에게 변함없는 교재와 노회연합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B.C.597년경에 바빌론의 포로로 끌려갔던 에스겔의 환상의 내용이다. 그는 민족의 슬픈 예언을 가슴에 안고 그 발강가에서 조국을 위해 울고 있습니다. 그때 하늘이 열리면서 멀리 조국의 비참한 상태를 뼈가 가득한 백골의 골자기로 보여주시는데 흩어졌던 뼈들이 여기저기서 모여 재기하는데 큰 군대가 되고 소생하는 환상과 함께 국토통일의 소망을 보여주었다. 저는 목사로서 언론인으로서 우리 민족적 사명과 함께 우리 중앙노회 장래의 소망(환상)을 보려고 합니다.

 3절에서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물으시기를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고 물으셨다. 이때, 에스겔의 대답은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강렬한 햇볕에 바짝 말라버린 해골들, 보기도 역겨운 해골들이 살아난다는 이 말씀은 인간적인 논리 과학으로도 아니 이성으로는 불가능한 역설적인 예기입니다. 아니 죽었다 깨어나도 인간의 이성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에스겔은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이 투명했습니다. 믿음이 확실했습니다. ‘주께서 아시나이다이는 삶의 소망이 주께만 있다는 에스겔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다는 것은 벧전 1:3 ‘산 소망이다살후 2:16‘좋은 소망입니다. 2:13’복된 소망이다. 1:2‘영생의 소망이다. 15:13‘기쁨이 넘치는 소망이다. (환상)이 없는 사람은 망할 수 밖에 없다.

 호 2:15에서 하나님은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중앙노회 총대여러분 여러분의 목양지에서 가정에서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역사가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하셨습니다. “주께서 아시나이다라는 에스겔의 대답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는 다시 에스겔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마른 뼈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라고 명하십니다.

 에스겔이 7~8절에서? 마른 해골 떼를 향하여 대언할 때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들이 들어맞는 역사,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을 때 민족이 망하고 죽게 되었으므로 그 민족이 다시 사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 목회자와 교회는 이 시대에 선지자적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야 됩니다. 여기서 에스겔이 대언할 때 소망이 없는 절망적인 해골 떼들에게 7대 소망을 가져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⑴ 7절에서 소리가 났다. 나라가 부강해지면 세 가지 소리가 있다. 1. 아이 우는 소리(인구증강) 2. 책 읽는 소리 (문화개발) 3. 공장의 기계 소리(산업부흥)  부흥되는 교회에도 세 가지 소리가 있다. 기도 소리, 찬송 소리, 성경 읽는 소리, 마른 해골 떼들은 오랫동안 대언의 말씀을 듣지 못하다가 에스겔의 대언의 말씀을 들을 때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대언의 말씀에 죽었던 백골이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2. 움직이기 시작했다. (7) 죽은 자에게는 유동함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활동의 능동적 동력인 것입니다. 3.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았다고 했습니다. 뼈는 교리(진리)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칼빈의 예정론이나, 웨슬리의 성화론이 반대되지 않고, 서로 조화를 이룬 것처럼, 4. 서로 연결하였다(7). 총회와 노회는 하나의 공동체이다. 공동체는 뜻을 같이하여 서로를 돌보고 돕는 교재를 이루어야 합니다. 서로 연결 되는 다는 것은 성도의 교제를 의미한다. 목회자나 성도의 교제는 진리(말씀) 운동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의 친교를 나누는 교회의 중요한 사명의 하나이다. 그리고 힘줄이 생겼다는 것은 힘줄은 생명력을 의미한다.

 또한 살이 올랐다는 것은 은혜의 상징을 말한다. (진리)와 살(은혜)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진리(말씀)만을 주장하는 사람은 살은 없고 뼈만 있는 사람과 같고, 그와 반대로 은혜만을 주장하는 사람은 뼈는 없고 살만 있는 사람과도 같다.

 우리는 은혜와 진리가 꼭같이 병행되어야 한다(1:14). 대언의 말씀을 들을 때 해골과 같이 죽었던 우리 영혼에게 은혜의 살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가죽이 덮였다고 했다. 가죽은 조직력을 의미한다. 총회나 노회는 조직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교회도 역시 각 기관의 조직이 필요합니다. 공동체가 활성화 되려면 조직력이 강화되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조직은 마른 해골 뼈와 같이 아무 생명력이 없다. 대언의 말씀을 통해서 조직도 강화 되어져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중앙노회 총대여러분! 하나님의 살이 있는 대언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영이 살고, 은혜의 살이 오르고, 서로 연결하고, 힘줄이 생기고, 가죽이 덮이고, 능동적으로 일어나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오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입니다.
목회자나 여러분 모두에게는 생기(성령)의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6?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리라아멘. 에스겔이 대언할 때 마른 뼈들에게서 소리가 나고, 움직이고,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았고, 뼈들이 서로 연락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그 위에 가죽이 덥히는 역사가 일어났지만, 그러나 그 속에 생기가 없었다. 이때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생기를 향하여 다시 대언하라고 명하시었습니다. 오늘 우리 목회자들의 사명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목사안수만 밭고 대언하지 아니하면 그는 평신도만 못하다. 하나님은 분명 나를 택하신 것은 대언 자가 되라고 목사로 장로로 평신도로 기름 부어주시고 불러주신 것입니다.

 9~10절에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붙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아멘

생기는 성령을 가리킵니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릴 것은 우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 중앙노회에 속한 공동체요 조직입니다. 조직은 힘입니다. 힘을 모아 움직이는 것입니다. 여긴 개인행동은 있을 수 없습니다. 공동체의 힘은 목회에 있어서 교회 부흥에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총회 일이나 노회일이나 교회공동체 일도 틀림없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터요 사역지입니다. 그러므로 노회는 조직이 잘 이루어져야합니다.

 교회의 일로 공동체의 소홀히 할 수 없고, 공동체의 일로 교회의 일을 소홀히 할 수 없다. 조직은 병행되어져야 한다. 특히 우리 기름부음 받은 목회자는 믿지 아니한 자들에게 사명감이 불타서 대언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길 원하시면 기도하는 조직 중앙노회가 되고, 기도하는 교회, 화목하는 교회, 능력 받아서 대언하는 역사로 크게 부흥하는 교회로 큰 군대를 이루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한 맘으로 성도들과 총대여러분 모두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서약하고 있는 송춘석 목사  노회장 정기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