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총회 제61회 총회장 박창환 목사 추대
         개혁측(조경삼)의 전도총회(류광수) 영입 규탄 성명서 발표 


 
 예장 고려총회 제
61회 정기총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고려신학교 아카데미캠퍼스에서 열려 부총회장 박창환 목사를 신임 총회장(일심교회)으로 추대하고 개혁총회 이탈측의 전도총회(류광수) 영입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려총회는 해 돋는 데서부터 해지는 데까지(50:1)’를 표제삼아 열린 이번 총회는 WCC 반대 입장을 계속 고수하면서, 전도총회의 류광수 씨 사상을 문제없다고 결론 내린 개혁측 연구보고서를 분석하고 각 교단의 입장을 재확인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이날 고려총회는 성명서를 통해
고신 고려 통합 합동 기성 기감 개혁 등 1995년에 신학사상이 다르므로 교류 금지라는 결정을 내렸음을 환기시키고, 개혁측 신학위원회(위원장 나용화 교수)가 다른 교단들의 보고서는 무시하고 고려(?)측의 연구보고서만을 연구의 기준으로 삼은 저의가 의심스럽다면서, ‘나 교수의 주장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향후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고려총회 제61회기 신임원은 부총회장 천 환 목사(예일교회), 서기 이현상 목사(경향교회), 회의록서기 김원구 목사(산성교회), 부회의록서기 허호성 목사, 회계 이영훈 장로(경향교회), 총무 강구원 목사(갈보리교회)는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