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총회 제59회 총회장에 유영섭 목사 당선
                   고려개혁과의 통합은 시기적으로 필요, 교단발전과 지교회,
                   신학교 운영에 있어 힘써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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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 59회 정기총회가 19~20일 용인 백암수양관에서 개최돼 총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유영섭 목사가 총회장에 당선되어 교단 통합 문제와 신학교 성장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19일 오전11시 총회장 전충현 목사 집례로 부총회장 지태일 목사가 기도하고, 전 총회장은 시95:1-5절을 제목으로감사의 힘으로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고 성찬예식을 집례한 후 축도로 마쳤다.

총회장 유영섭 목사(안천교회)2008년 제56회 총회장에 이어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총대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다시 한 번 총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유 총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총회장으로 중임을 맡았다면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데 협력해 달라고 했다
. 그러면서 당장 총회적으로 당면한 문제, 신학교 문제, 교단 통합문제 등을 임원들과 또는 총회산하 어르신들과 의논을 해 나가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로 마무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 총회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고려개혁과의 교단통합은 시기적으로 필요하지만 그 절차나 방법에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운 난관은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잘 극복한다면 교단이나 총회가 유익한 일이 되고, 또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지난해부터 고려개혁과의 통합은 구체적인 전문과 규칙까지 합의를 마쳤으나 좀 더 충분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당장 통합을 추진하기보다 더 연구하자는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



물론 신학교 운영문제도 작은 교단에서 큰 신학교를 운영한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 오늘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역사해 주셨기 때문에 동 교단 신학교는 하나님의 섭리가운데서 마지막 때 훌륭하고 귀한 종들을 배출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신학교로 확신하고 있는 유 총회장이다.

또한 총회와 지교회가 협력하여 신학교 운영에 후원을 힘쓸 것이며, 그 밖에 산적한 문제들이 총회에 많이 있지만 더욱 노력하고 총회발전은 물론 모든 지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는데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며, 아울러 구제활동이나 선교에도 교단적으로 총회적으로 최선을 다해 힘쓸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총회장 이하 임원은
목사부총회장 지태영 목사(한빛전원교회) 장로부총회장 박종선 장로(동첨교회) 서기 강철 목사(대천교회) 회록서기 이재성 목사(신천교회) 회계 위용찬 장로(안천교회) 부회계 김선성 장로(대천교회) 부장단 : 시찰부장 권정희 목사(숭덕교회), 부부장 박장복 장로(영암교회), 선교부장 김동민 목사(창대교회), 부부장 김일수 목사(동신교회), 김은태 장로(동천교회), 교육부장 엄광일 목사(한사랑교회), 부부장 사명범 목사(공덕교회), 고시부장 지태일 목사(새빛주앙교회), 재단부장 김인근 장로(중덕교회), 부부장 추영조 장로(신천교회), 재판국장 윤정현 목사(해맑음교회)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