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회복운동
 한국교회가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렸다.“개혁의 가면을 쓰고 욕망의 바벨탑을 쌓고 있는 모습을 버려라회개를 촉구

 

 회개를 통한 교회 본질회복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 오범열 목사
(세계성령중앙협의회한국교회본질회복성회)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한국교회본질회복성회630일 장충체육관에서 한국교회의 지난 과오를 돌아보고 새천년의 미래를 드리울 밝은 교회상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마련된 가운데 목회자와 5천여 명의 성도들이 초대교회 모습을 회복해가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기도의 불길로 달아올랐다.

이날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이러한 초대교회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세상 속에서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가자며 다짐했다. 그러면서 회개회복을 통한 사랑실천으로 남양주 소재 신망애 재활원과 호세아동산에 거주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중증장애우를 지원, 받은 사랑을 나누는 그리스도사랑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 또한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는 침체된 한국교회를 돌아보는 참회의 시간을 가진 자리가 됐다.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인 신앙의 본질성과 교회 거룩성의 회복만이 침체된 한국교회를 일으키는 원동력임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외부 안티세력과 사이비 이단, 일치된 공동체 회복을 위한 회개의 기도를 이어갔다.



 이날 한국교회본질회복성회는
1부 회개와 결단, 2부 회복과 실천시간으로 1부는 오범열 목사(대표본부장, 성산교회)의 사회로 장희열 목사(명예총재, 순복음부평교회)의 개회선언에 이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2부는 박응순 목사(준비위원장, 주안중앙교회)의 사회로 최낙중 목사의 말씀, 김삼환 목사(상임부대회장, 여의도순복 음김포교회)의 한국교회본질회복선언으로 진행됐다.

소강석 목사(상임대표회장, 새에덴교회)주여 잘못했습니다 고치겠습니다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우리는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렸다면서개혁의 가면을 쓰고 욕망의 바벨탑을 쌓고 있는 모습을 버려야 한다면서 회개를 촉구했다. 소 목사는 또한에베소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삶을 살았다면서그리스도와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다시금 성령으로 뜨겁게 부음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나의 삶이 주의 발자취를 따라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받기만 하는 사랑에서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주 안에서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외적 성장보단 내적 성숙을 위해 뼈를 깍는 회개와 갱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최낙중 목사(총재,해오름교회)하나님이 하시는 치유와 회복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를 회복시켜주신다면서성령의 불이 임할 때 삶이 회복되고 기적이 일어난다고 피력했다.

최 목사는 또한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면 새 생명을 얻고 하나님 자녀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다면서복의 근원으로 축복의 통로로 세워지는 성령의 불꽃같은 치유회복의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