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주여 병든 한국교회를 치료하여 주소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삼천리 금수강산이 순교의 피로 얼룩진 나라입니다. 대원군의 모진 박해도 이겨냈습니다. 일제의 36년의 뼈를 깎는 아픔도 기독정신으로 이겨냈습니다. 공산당들의 만행도 참아냈습니다. 장대현교회의 성령의 불길로 일천 이백만 오만교회로 한국교회는 제 2의 예루살렘이라 불리울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 같이 항의 기도를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찌하여 세상이 갈수록 악해만 지는지요. 지금 사회는 교인과 불신자가 구분이 전혀 안 되는 세상으로 타락했습니다. 살인, 강간, 폭력, 사기, 도박, 마약, 교통사고, 각종 질병, 전쟁, 가정 폭력, 성폭력 헤아릴 수 없는 온갖 죄악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주여!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단은 분열되고 돈쓰는 부정 선거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성도라고 하면서 목사, 장로, 권사, 집사라고 하면서도 진리의 수호자가 없고 정직과 진실하지 못하며 세상은 온갖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성도가 많은 이 나라가 가짜가 판을 치면 어찌합니까. 아버지여 회개하게 하옵소서. 가짜 참기름, 가짜 꿀, 가짜 인삼, 가짜 박사, 가짜 목사, 가짜 은사, 가짜 방언, 가짜 선교회... 진실하고 정직한 자로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에 혁명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각종 선교활동이 댓가성 보다는 헌신과 희생이 있게 하옵소서. 보험금 때문에 엄마를 죽이는 세상입니다. 고시원 30대 청년이 불 지르고 이유 없이 흉기로 무차별 사람을 죽이는 세상입니다. 화성 모녀 살인, 23명을 이유 없이 때려죽인 살인마... 차마 필설로 다할 수 없는 무서운 죄악이 도처에 만연하고 있습니다. 한 집 건너 교회는 세워졌으나 교회 주변 사람들의 행위가 갈수록 악해만 가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이 문제를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 아버지여 한국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100년 전 성령의 불길이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강산, 이영도, 박재봉, 변계단, 현신애, 최봉석, 김익두, 이기풍, 길선주, 주기철 이 분들 같은 성령 운동의 리더자가 다시 나오게 하옵소서. 심령들이 심히 매말라 가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미쓰바의 회개의 불길이 또 다시 삼천리 강산을 불로 뜨겁게 하옵소서. 또 다시 우리나라가 제 2의 예루살렘이 되게 하옵소서. 돈이면 다 된다는 물질광이 인권을 짖밟고 있습니다. 물질의 가치관이 하나님의 신권을 짖밟고 있습니다. 주여 한국교회가 병들었나이다. 병들다 못해 말기 환자와 같은 실정입니다. 교회마다 물질의 가치관이 성도들의 인성 신앙의 가치관을 짖밟고 있습니다. 지금 큰 교회 짓기 경쟁 속에 성도들은 무거운 짐을 지고 날마다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이 마음속에 평안이 사라졌나이다. 교회당만 크게 지으면 성공한 줄 알고 교인 숫자만 많으면 성공 한 줄 아는 목회자들은 회개하게 하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양들에게 좋은 꼴로 먹이지 아니하여 영양실조에 걸려 악성 바이러스 신천지 이단에게 물리고 있습니다. 광야와 같은 이 세상 불뱀인 신천지 이단 왕권교회 구원파 불뱀들에게 물려 대 교회의 성도들이 수 천 명씩 쓰러져 죽어갑니다. 꼴이 없어 패리한 양들이 도처에 길을 잃고 목자 없는 양 같이 버려진 양들이 힘을 잃고 죽어 갑니다.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혁신은 무엇이며 개혁은 무엇입니까.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혁신이요, 개혁입니다. 100년 전 뜨거웠던 성령이 강하게 역사 하던 때를 되찾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