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선교회 10주년기념 기도 찬양콘서트 가져 


 
 암투병 목회자를 돕기 위한 기도찬양콘서트 백주년기념관에서 열어
하나선교회 회장 김상경 목사(하나교회)가 어렵고 힘든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하여 설립된 선교사역이 10주년을 맞이했다.


 

김상경 목사는 11월4일 감사예배 및 구본철선교사 등 암투병 목회자를 위한 기도찬양콘서트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1부 감사예배, 2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세라임 부부 듀엣, 이평찬목사, 김동국전도사 등 국내 많은 능력있는 복음성가 가수들과 무용단들이 출연 열기가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 목사는 "하나선교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부족한 종과 선교회를 사랑하셔서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본 선교회는 어려운 교회와 국내외 선교를 감당하며 걸어 온 것이 주님의 은혜가운데 10년의 세월이 지나 이렇게 모시게 되었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암투병으로 고생하는 하나님의 종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이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옛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 김목사는 "항상 감사하며 하나님 뜻만을 위해 사명을 감당하겠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귀한 것으로 여기고 어떠한 사명을 주시든지 감사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종이 될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감사예배는 김상경목사의 사회로 김사라목사(바다교회, 시인)의 축성시 낭독, 홍마리아목사(사이버쳐치)의 대표기도, 서종선 안수집사(하나선교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민희라목사와 하나선교회 임직원의 특송, 서경종목사(민족중보기도센터 대표회장)의 설교, 암투병 목회자를 위한 통성기도, 정상업목사(은빛교회) 박정화목사 전영춘목사(선교회 자문, 지저스타임즈 이사장) 오명근목사(반송교회) 윤용섭목사 등의 축사와 축하연주, 오현역목사(청량리 노숙자선교회장)와 정기남목사(웨신총회 부총회장, 지저스타임즈 대표)의 격려사, 조옥련목사와 김상곤목사(777세복협 대표회장)의 권면, 황세한목사(열방교회 선교회장)의 기도, 강용식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경종 목사는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란 제하의 설교를, 김상경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아무 부담없이 누구나 참여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서 "사람이 죽어서 천국갈 때 장례식을 치르게 되는데 부의금의 십일조를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하나선교회에서 기독교센터, 방송국 등 하나님의 기업을 건립할 계획"이라면서 "이 사역에 많은 기도와 참여, 사랑과 관심, 홍보를 부탁" 했다. 이날 드려진 헌금과 그동안 하나선교회에서 준비해온 기금을 모아 암투병 목회자에게 전달하고, 구본철선교사는 한국복음성가협회 증경회장, 한국레크리에이션 회장으로 구강암 말기 판정을 받아 두 차례 수술을 받고 현재 투병 중에 있다. 이명숙 목사는 일본선교사로 간암 췌장암 말기, 현명철 목사는 시각장애인으로 당뇨성 괴질로 다리가 썩어들어 가고 있으나 병원치료를 뒤로하고 투병 중에 기도로 새살이 돋아나고 있다. 신동명전도사는

 큰 교통사고 후 장애인과 불우이웃을 돕는 가운데 심장 대수술을 받고 신부전증 등을 앓고 있어 절실한 도움이 필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