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신 명품 네비게이션

칼럼 박형휘 목사(성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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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즐거워야한다. 그리고 기대와 소망으로 충만해야 좋은 여행이다. 여행이 지루하고 답답하면 여행은 여행이라 없다. 우리는 답답하고 피곤한 세상을 떠나 여행을 통해 쉼을 얻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 받는다.

 

예전에는 모르는 곳을 자동차로 여행을 하려고 하면 커다란 지도나 약도를 꺼내놓고 동행자들과 이러쿵저러쿵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직진을 할까, 우회할까, 차라리 돌아갈까 하면서 서로가 의견이 분분했다. 그래서 즐거워야 여행이 짜증도 나고 시간도 낭비하고 많은 시간을 길에서 보내야 함으로 여행의 목적과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네비게이션이 우리의 목적지를 안내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네비언니(?) 지시에 순종하고 반응하면 된다. 전혀 길을 몰라도 괜찮고 길을 잘못 들어섰어도 상관없다. 네비언니는 다른 경로를 통해서 다시 목적지로 안내해주고 처음부터 도착지까지 친절하고 다정하게 우리를 원하는 곳에 도착하게 가이드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네 인생의 여정도 마찬가지이다. 인생도 어쩌면 여행과도 같다. 모든 길이 초행길이기 때문이다. 여행길에 무슨 일을 만날런지, 어떤 어려움을 만날지 어디서 막히고 어디서 길을 잃고 헤맬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 초행길을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할 없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초행길이기에 더욱 그렇다. 인생길을 가다보면 비단길을 만나기도 하고 광야 같은 험한 길도 있으며 때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벼랑 끝으로 치닿기도하고.. 갑자기 몸이 아프기도 하고..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실직을 당하기도 하고 결혼의 길이 막히기도 하고 승승장구해 왔던 일들이 내리막길로 곤두박질 치기도 한다.

 

시간이 갈수록 길이 없는 곳으로 들어서기도 하고, 이상한 길로 치닫기도 하며 가도 가도 끝없는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같은 때를 만나면 되돌아갈 수도 없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사면초가가 된다. 이럴 우리는 깊은 절망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우리의 인생길이 답답하고 막막할 바로 성령께서는 우리의 지름길을 안내해 주시고 대책이 되시며 해답이 되신다.

 

인생은 지도와 약도를 가지고 어느 정도 길을 찾을 수도 있고 어느 정도 성공할 수도 있고 어느 정도 형통할 수는 있지만 결국 어느 정도 가면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럴 필요한 것이 하늘의 네비게이션이다. 천국 네비게이션(=성령) 우리의 목적지를 의뢰하면 시로부터 천국 네비게이션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기도 하고 궤도를 수정하라고 하기도 한다.

 

그때 우리가 할일은 즉각 응답하고 순종하는 일이다. 아무리 좋은 네비게이션이라도 우리가 들으려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에게 광야같은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게 하기위해 신령한 네비게이션인 성령을 보내셨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인도에 신속히 반응해야 한다. 그래야 쉽고 즐겁게 목적지에 도달 있을 것이다. 기도하는 인생 하나님과 교통하는 인생은 아무리 험한 초행길도 찬송하며 수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은 인생은 아직도 지도를 보며 헤매는 인생과 같다. 짜증나고 실수하고 실패하기 십상이다. 때로는 돌아가는 같고 더디 가는 같고 상한 길로 가더라도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보다 아시는 분이시다 회복하고 싶은가? 이전의 영광을 얻고 싶은가? 다시 일어나고 싶은가? 문제에 눌리지 않고 문제를 정복하고 싶은가? 건강을 회복하고 싶은가? 온갖 원수의 역사를 물리치고 싶은가? 당장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라 먼저 사람을 만나기전에 .. 기도로 네비게이션을 작동 시켜라. 말씀을 통하여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라. 그리고 쉬지 말고 기도로 교통하라 목적지에 도착할 까지...

 

사당동 성현교회 담임목사 박형휘 칼럼(cjtntv방송 지저스타임즈 수석상임이사

                                                                  언론부흥사협의회 상임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