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 24~25

진리의 허리띠를 띠라 ( 6:13-14)

장한국 목사(주사랑교회/개혁총회 부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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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고 등불을 밝히라 새해 신앙목표 아래 하나님이 지금까지 주신 말씀들은 서서 띠고 급히 먹으라, 가죽띠를 자를 보라, 그러면 너도 가죽띠를 띠게 되리라고 하셨고, 오늘은 진리의 허리띠를 띠라는 말씀으로 계속 띠는 맥으로 일맥상통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띠고 무장하며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어야 하는가? 일반적으로 전장에 나가는 장군들, 군인들이 갑옷으로 무장하여 살아나려는 것처럼 하나님의 전신 갑옷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으로 무장시켜 승리케 하려는 것이지요. 일테면 진리의 허리띠를, 의의 흉배들로 무장시키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본문 13절은 이를 가지 분명한 목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첫째는 악한 날에 너희가 저항(대적) 있게 하도록 무장해야 한다고 했지요. 장차 최고로 악한 날은 환난 날이요, 그때 악한 자인 적그리스도?거짓 선지자와 대적하기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 전신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번째의 목적은 모든 일을 이루기까지 있게 하기 위함이라 했지요. 모든 물론 구원이요 이는 하늘의 최고 영광인 첫째부활 영광을 우리가 받기까지 있게 하려는 , 순교하기까지 믿음을 지키며 이기는 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리의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는 전신갑옷을 우리는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서서 진리로 너희의 허리띠를 띠라. 이는 1:50부터 2:1까지를 통해 나타나는바 먼저 가죽띠 자가 진리의 허리띠를 띠게 것을 가리켜 줍니다. 큰일은 무화과나무 아래 있었음을 믿는 , 멜기세덱의 구원을 믿는 것이요, 이보다 큰일을 보리라 함은 하늘나라 영생을 위한 열매 맺는 것이 진리의 영으로 진리 가운데로 인도, 영생 예비케 하시는 구원이 구원인 진리임을 말씀했지요.

 

2:1 셋째 날의 가나 혼인잔치는 큰일 중의 가장 최고의 일은 재림 주님의 혼인잔치에 우리가 신부로 참여하는 것을 계시했습니다. 이는 3:16 하나님의 영광의 풍요함을 따라 성령을 통해 너희 속사람을 강건케 하시리라. 첫째부활의 진리의 말씀으로 환난 날에도 너끈히 이기도록 속사람을 강건케 하시리라는 말씀이지요. 이를 깨닫고 확신함에 거하면 진리의 허리띠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의 흉배를 붙이라 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의 의의 흉배지요. 하나님의 의는 가지로 설명할 있는 , 첫째는 우리 자신이 하늘나라에 가서 살게 됨이 우리의 어떤 노력이나 대가없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의라는 , 번째는 하늘에서 행복하게 영원무궁한 복을 누릴 있도록 열매 맺는 것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은혜?의라는 것이며, 번째로 주님은 우리를 고난을 주어 영광, 특히 순교 통해 하늘의 최고의 복을 주시는 역사를 이루시는 것을 하시니 또한 100% 주님의 은혜?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깨닫고 기뻐하는 자는 의의 흉배를 붙인 자입니다.

 

 

너는 남자답게 허리를 동이고 대답하라25 ( 38:1-7)

하나님께서 욥에게 오늘 말씀하시는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도 오늘날 깨닫게 하시려고 주시는 말씀으로 믿음으로 받게 하십니다.

 

주께서 회오리바람 속에서 욥에게 대답하시다. 본문 1절입니다. 회오리바람 가운데 주님을 보는 욥은, 쭉정이는 바람에 날려가 버리는 것과 같지 아니한 욥은 알곡신앙이라는 것이 먼저 중요하다고 봅니다. 욥의 모든 소유물을 단번에 없애고 건강까지 최악의 상태에 있는 욥은 그야말로 회오리바람으로 역사하시는 앞에 처해있지요.

 

그러나 오히려 감사?찬송하며 경배하는 욥이요 입술로 원망 같은 범죄함이 없는 욥이니 이것이 알곡신앙인 것이지요. 엘리야처럼 회오리바람 타고 하늘로 높이높이 오르는 것과 같지요!

 

지식이 없는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물론 욥이 무식자, 막된 자가 아닌데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이는 하나님의 진리지식이 아닌 , 하나님의 섭리가 하나님의 이치요 뜻인데 이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사람의 지식이나 생각?판단으로 하나님을 말하고 이치를 말하는 것을 말합니다. 왜요? 원래 믿음의 사람인 욥이지만 믿음의 생활이 결국 자신의 의가 되어버려 스스로 의롭다하면 이처럼 되는 것이지요. 너는 남자답게 허리를 동이라. 그리고 대답하라. 이는 군데서 똑같이 말씀하시고 있지요.

 

여기 본문과 40:6-8에서입니다.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나의 심판을 무효화시키려느냐? 나를 정죄하므로 네가 의롭게 되려느냐?이에 대한 욥의 대답은 결국 42:3-5 나오지요. 욥이 깨닫지 못한 것을 말했으니 이는 너무 경이로워서 알지 못했습니다. 내가 귀로만 들었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보나이다. 그리고 내가 나를 미워하고 티끌과 재속에서 회개하나이다.이것이 욥의 대답이요 욥이 허리를 남자답게 동인 것이 됐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욥과 우리들을 위하여 땅의 기초를 놓고 섭리하시며 구원해 가시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요. 욥에게 갑절의 복을 더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역사를 오직 은혜로 하나님의 의로만 받게 하시기 위해 속에 있는 잘못된 것들을 뽑아내 주시는 심판 징벌을 감히 네가 무효화시키려느냐는 것입니다.

 

언제 하나님의 아들들이 모두 기뻐서 소리쳤느냐? 하나님이 기초 놓고 구원하시는 창조구원 역사를 욥이 아니냐? 육신 속에 원죄를 두고 오직 성령으로 영생의 열매 맺도록 구원의 기초를 고정시킨 것과 모퉁이 돌인 예수 그리스도로만 영원 속죄구원을 이루시는 모퉁이 돌을 놓으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기뻐 소리치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