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제선교단체"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전하자"
         2일부터 8일까지 치앙라이 김성희 선교사 센타를 기점으로 300여명을 치료

 


 태국 최 북쪽지방 치앙라이 김성희 선교사 쎈타를 기점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몇 군데 소수부족 인들의 진료로 300여명이 치료받았다.

 아웃리치팀은 미국 하와이 코나에 위치한 YWAM 선교단체이며 제자훈련학교(DTS- Discipline Training School)는 태국으로 선교활동을 했다.

 이들 YWAM( Youth with A Mission, 예수전도단)은 초교파적인 국제 선교단체이며하나님을 알고(To Know God) 하나님을 전하자( God to be Known)”라는 주제로 온 열방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며 모든 민족들을 제자 삼는 과업에 참여하고 있다.



 YWAM
DTS훈련은 한 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destiny)이 성취되는 것을 돕기 위한 훈련이다. 또한 DTS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친밀히 경험하며 그분의 성품과 길을 배우는 것과 하나님을 닮은 성품 훈련과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개인의 삶에 적용하는데 있다.

 이들 DTS는 강의와 전도 여행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처음 3개월(12)은 강의(Lecture)기간으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는 강사들을 초빙하여 강의를 받았으며, 나머지 8주는 전도 여행(Outreach)기간으로, 강의 기간 동안 배운 것을 선교 현장에서 적용, 실천하게 된다.

 하나님의 본성과 성품을 알고, 개인과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과, 하나님의 부르심과 명령을 따라 나아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훈련 하고 있다.

 

 이들 팀은 현재
8주의 전도여행 기간 중에 있고, 특별히 태국을 향한 마음과 부르심을 받고 18명의 팀원들(아이들 6명 포함)이 함께 지난해 12월 말에 태국에 도착했다.

 처음 도착한 방콕 YWAM Bangkok 국제본부에서 3주를 보냈으며, 대학 캠퍼스에서 일대일 전도사역과 영어를 가르치고 성경공부와 중보기도를 함께 하는 가운데 학생들과 교제할 수 있었다. 이들은 화요예배모임에서 간증을 나누고 스킷 드라마나 공연을 통해 우리의 삶과 문화를 함께 나누기도 했다. 그 외에 태국 현지 목사와 함께 빈민가 사역과 길거리 전도, 빈민 가정방문을 통해 크리스챤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하면서 그들의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Ruth Center(룻 센터)와 함께 하면서 현지 노인들과 교제하고 그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또한 태국에 넓게 퍼진 불교문화와 생활모습을 알고 이해할 수 있었다. 아울러 치앙마이에서는 어린이 전도협회(CEF)Living Water House를 통해 태국의 어린이사역과 병원사역을 함께 도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또한 선교 팀들 역시 사랑받는 귀한시간을 보냈다.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 근처의 치앙센으로 이동하여
Golden Triangle을 바라보며 세 나라를 향해 중보하고 메콩강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중보 했다. 그 후 치앙센에 위치한 도이짠 초등학교와 후아이끼안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280명의 아이들에게 영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고, 간식을 나누면서 재미있는 풍선아트와 예쁜 Face Painting(얼굴그림)을 선물하는 시간을 통해 함께 웃고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치앙라이에서는 가나안 출애굽 센터에서의 의료사역을 통해 산간지역에서 내려온 태국현지인들의 육체의 아픔을 치유하면서 그들의 영적치유도 함께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한국에서 온 한의사와 미국에서 온 카이로프래틱 의사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한분 한분의 회복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섬기는 귀한 시간을 가졌었다.

 이제 치앙라이-치앙마이-방콕의 사역 일정이 더 남았다. 짧은 기간이지만, 태국 사회와 세계의 미전도 종족에게까지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품어주도록 힘쓰는 역동적인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태국뿐만 아니라 열방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기를, 아울러 태국에서 그 축복이 마음껏 흘러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 태국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 그들이 보여준 섬김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캅쿤카~ 감사합니다.

 

치앙마이 전승주 기자(지저스타임즈 CJTN방송 태국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