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인도차이나 한인 선교사 베트남대회
 2011, 12차 인도차이나 5개국 한인선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베트남 선교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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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차이나
5개국 500여명의 한인선교사가 지난 1031~114일까지 베트남(호치민시)대남성호텔에서 섬김과 열매(20:28, 13:18)를 주제로 선교대회를 갖고 성황리에 마쳤다.

 인도차이나 한인선교사 협의회 회장(대회장) 정기선 목사는 환영사에서 제12차 베트남 선교대회는 베트남 선교 10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대회라며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돌려드리면서 베트남 대회에 참석한 5개국 동역자 선교사를 높이 치하하고 주 강사로 참석한 손인식 목사(미국 벧엘교회), 임용택 목사(안양감리교회)와 성도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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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정기선 대회장은 미국과 한국에서 온 강사들과 베트남
30여개 한인교회의 단합되고 합심된 기도와 사랑, 특히 베트남 선교사들의 열정적인 수고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감사했다.

 그런가하면 전년도에 이어 태국의 홍수, 미얀마의 선교사 신분 보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시 모이게 되었다면서 이번 베트남 대회는 우리들 자신을 돌아보고 기도하는 자세로 서로를 섬기며 하나님께 인도차이나에 보내신 본질 문제에 더 다가가는 모임으로 준비되었음을 밝혔다.

 이어 정 대회장은 섬김과 열매란 주제를 정하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마음고생은 있었지만 기도 중에 순조롭게 강사 문제와 재정문제가 해결되었으며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이처럼 기도의 능력은 사역에 있어 큰 열매를 맺게 한다면서 자기 분야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베트남 선교대회를 열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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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베트남 선교대회에 송정미 사모의 찬양으로 집회가 진행되었으며
, 인도차이나 5개국 각 나라지역에서 동역자들의 수고의 사역은 각 분과로 나누어진 가운데 시작되었고, 발제는 선교사가 하고 응답은 강사진들이 하면서 우리만의 생각과 시각을 전혀 다른 이들의 Response를 통하여 우리 자신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베트남 대회를 통하여 인도차이나 5개국 대회는 좀 더 구체화하여 인도차이나 포럼을 통하여 우리의 사역 내용을 자료화하여 현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주신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왕성하여 지고, 모든 선교사가 미래를 향한 새로운 꿈을 갖기를 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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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강사로 나선 손인식 목사
(미국,한인벧엘교회, 디아스포라 이민목회 연구원장)은 개회예배 말씀선포와 4일 동안 은혜를 끼쳤으며 벧엘교회 성도들이 선교사를 섬기는 아름다움은 선교사들의 마음에 위로와 큰 힘이 되어주었으며, 또한 의료 선교로 함께 기쁨으로 섬기면서 MK 교사 개개인의 성숙된 친절함은 두고두고 기억될 수 있는 감사와 큰 은혜라고 했다.

 또한 임용택 목사(안양감리교회)강사, 김의원 박사, 이광길 박사, 이용수 교수가 강사를 맡았으며, 조명순 선교사, 김정한 목사, 김영빈 목사가 특강을, 송정미 복음가수의 간증과 찬양, 사역별 분과토의와 국가별 기도회를 통하여 현지에 사역에 많은 도전과 새롭게 힘을 얻는 충전의 시간이 되었다. 2012년 제13차 인도차이나 선교대회는 라오스에서 있게 될 것이며 주강사 손인식 목사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계획하고,  베트남 선교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베트남에서 본지 치앙마이 지사장 전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