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9,11테러 10주년미국 경제의 재생’ 약속
             함께 구축해 나갈 미래를 주시하자며 결속 촉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 주말 정례 대국민 라디오 및 비디오 연설에서 지난 2001911일 동시다발 테러로 약 3,000명의 희생자를 떠 올리며 고난의 10년을 되돌아보면서 우리가 함께 구축해 나갈 미래를 주시하자며 미국민들에게 결속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을 경험한 지금이야말로 미국 재건의 시기라고 말하면서 미국 경제의 재생을 약속했다. 나아가 그는 과거 2년 반 동안 많은 국제적 테러조직 알 카에다 지도자 오바마 진 라덴이 제거됐다고 말하고 알 카에다는 지금 약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는 우리 국민들을 보호할 힘으로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앞길이 무엇이든 복원된 국가 미국을 재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그의 연설은
9.11 테러 현장인 뉴욕에서 행할 연설 내용의 일부이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그들(테러리스트들)은 우리의 단결을 빼앗으려 했지만 우리는 전혀 그에 굴복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미국인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가치, 자유 그리고 다양성으로 독특하고 유일한 국가 미국이 더욱 강하며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군인들에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2년 반 동안이라는 긴 시간 복무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음을 강조하고 우리는 이번 주말 활기차게 우리 국민을 보호할 힘으로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욱 대기자